[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KBO리그의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가 일어났다. 주인공은 SSG 랜더스다.SSG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SSG는 개막 한 달여 만에 더거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문한 앤더슨은 2017년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통산 19경기(2선발) 44⅓이닝 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황금장갑’을 받은 날 출루 없이 쉬어갔다.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에게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시즌 수상한 골드 글러브의 트로피가 오늘 전달된 것이다.김하성은 지난 시즌 MLB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진,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수비 지표를 합산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결승타 포함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24일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같은 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40으로 끌어올렸다.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좋은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처음 교체 출전해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 1개를 수확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6회 초 수비 때 7번 타자-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6회 말 첫 타석에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가 연속 경기 출루를 13경기에서 마감했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1회 말 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 세베리노와 맞대결을 벌인 이정후는 시속 94.8마일(약 152.6㎞) 직구에 방망이를 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세베리노와의 7구 접전 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김하성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출루에 실패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16(88타수 19안타)으로 떨어졌다. 더불어 볼넷으로도 출루하지 못한 그는 11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이어온 10경기 출루 행진도 중단했다.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하루, 두 경기에 걸쳐 한 선수가 홈런 3개를 터뜨리는 진기록이 나왔다. 그것도 통산 홈런이 하나뿐이던 선수가 말이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홈경기에 2경기 내리 선발 출전했다.오후 2시에 시작된 1차전에서 2번 타자-좌익수로 출전한 황성빈은 말 그대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1회 말 첫 타석부터 황성빈은 상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는 선제 솔로 홈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했다.1회 말 2사 2,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 주자 주릭슨 프로파가 견제사로 물러나며 결과를 만들지 못한 김하성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다시 맞이한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회부터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펼친 벤자민은 2회 말에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포수 태그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키움 히어로즈를 2연속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kt 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에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7승(16패)을 마크하며 8위 두산과 2경기 반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반면 키움은 7연승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을 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연패의 늪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타선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 괴물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벤자민은 2회 말에도 호투를 이어갔다.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준 벤자민은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3회와 4회 두 이닝을 모두 삼자범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kt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시즌 2패를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헤이수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천성호와 강백호, 로하스까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헤이수스는 2회 초엔 불안한 마운드를 선보였다.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장성우를 삼진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MLB)로 금의환향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4경기 만에 복귀 첫 승리를 신고했다.페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마지막 날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초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페디는 4회까지 피안타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4회 말 도미닉 플레처의 1타점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NC 다이노스. ‘승장’ 강인권 감독은 8회 나온 최정원의 주루 플레이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평했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접전 끝에 불펜진이 무너지며 4-7로 졌던 NC는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만났다. 1승만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100번째 승리를 챙기는 류현진이었던 만큼, 한화 선수들의 집중력은 여느 때보다 강했다.선취점도 한화의 몫이었다.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신인 선발투수 육청명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kt 위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6승 16패를 마크하며 8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패배한 키움은 12승 7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무리했다.kt는 선발투수 육청명이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김성욱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과 8회 나온 최정원의 기가 막힌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류현진을 넘고 역전승을 거뒀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을 수확했다. 오늘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를 내주면 전날 바뀌었던 순위가 다시 뒤집혀 NC가 2위로 올라선다.반면 한화는 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하고도 타선 침묵과 피홈런 한 방에 울며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류현진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말 류현진은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3개로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했고, 2회에도 NC의 핵심 타자인 박건우를 삼진 처리하는 등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의 신인 투수 육청명이 데뷔전에서 키움 타선을 상대로 성공적인 데뷔전과 함께 첫 승을 눈앞에 뒀다.육청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이용규를 땅볼로 돌려세운 육청명은 후속타자 도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혜성과 최주환을 연속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2회 말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비거리 120m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한 육청명은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하영민이 제구 난조로 코치진의 판단하에 조기 강판당했다.하영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진루를 허용한 하영민은 후속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로하스의 타석에서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2회 초에도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안타를 내준 뒤 장성호와 조용호를 뜬공, 황재균을 삼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 시즌 3번째 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으로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전날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는데, 이에 따라 주릭슨 프로파가 크로넨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