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의 우승 경쟁자로 꼽히는 일본이 대회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자국리그인 J리그 소속 선수는 5명 뿐이고, 총 26명 중 20명이 유럽파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손흥민(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 중인 엔토 와타루(리버풀), 토미야스 타케히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유니버스 티켓'이 희망을 품은 항해의 닻을 올렸다.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화에서는 케이팝 가수라는 꿈을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82명 소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프로필 선 공개를 통해 사전 투표로 결정된 것. 트롯 요정 임서원이 9위, 티저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황시은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매겨진 가운데, 미얀마 출신의 리엘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과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는 싱가포르 대표팀 선수 명단에는 익숙한 한국 이름이 있다. 주인공은 '귀화 선수' 송의영이다.송의영은 2021년 싱가포르로 귀화한 뒤 대표팀 선수로 활약 중인 한국계 공격수다. 인천 출신인 송의영은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며 엘리트 선수의 길을 밟았고, 여의도고 졸업 후 2012년 홈 유나이티드(現 라이언 시티)에 입단하며 싱가포르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데뷔 시즌 싱가포르 2군 리그에서 12경기 11골을 넣으며 눈도장을 찍은 그는 곧장 1군 주전으로 도약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서는 북한의 홈경기가 평양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린다.2일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일정을 보면 북한은 오는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소재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북한이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는 건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프랑스로 떠나 구슬땀을 흘린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22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3~22일 프랑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대표팀은 17일 프랑스 르 아브르에서 현지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20일에는 프랑스 U-21 대표팀과 맞붙을 예정이다.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시작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 중이다. 본선에서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오는 13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13층 대회의실에서 ‘2023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광주시는 전 세계의 국가폭력의 피해 실태를 공유해 국가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국가폭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끝나지 않은 국가폭력과 대응 방안, 치유 재활 방향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회의는 김나경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연구교수의 ‘전쟁으로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5일 "오는 7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홈)-일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 한 경기 구매게임이 발매를 개시한다"라고 밝혔다.6일 오후 2시부터 발매되는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 중 한국(홈)-일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 경기 구매 게임은 ▶57번(일반) ▶58번(핸디캡) ▶59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첫 금메달을 향한 여정 중 8강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저장성 윈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완승을 거뒀다.앞선 미얀마와 필리핀을 모두 꺾고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C조 1위 북한과 8강전을 치른다.이번 대회 단체 구기 종목에서 남북 대결이 열리는 것은 29일 여자 농구에 이어 30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소연의 A매치 150경기 출전 자축포와 손화연의 해트트릭이 터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윈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5-1로 완파했다.이로써 2승을 챙긴 한국은 홍콩(2패)과 맞붙는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3차전서 홍콩에 패할 경우 필리핀과 미얀마(이상 1승 1패) 중 승리한 팀과 2승 1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9일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했다.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미얀마를 시작으로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차례대로 붙는다.여자축구는 북한, 싱가포르와 C조에 속했던 캄보디아의 불참으로 기존 17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참가국이 줄었다.이에 따라 조별리그 A, B조는 3개 팀씩, D, E조는 4개 팀씩이 배정되고, C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셀틱의 한국인 3인방이 다 함께 UCL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오현규와 양현준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반면, 권혁규는 제외돼 희비가 엇갈렸다.유럽축구연맹(UE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32개 구단이 제출한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한국 선수가 3명이나 뛰는 셀틱의 명단. 공격 자원인 오현규와 양현준은 이름을 올렸는데, 미드필더 권혁규는 아쉽게도 명단에서 제외됐다.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1차 목표였던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결정력에선 아쉬움을 보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아컵 조별예선 B조 3차전 경기에서 미얀마를 3-0으로 제압했다.이번 결과로 2승 1패(승점 6)가 된 한국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같은 조의 카타르가 3전 전승을 거뒀는데,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상태다. 따라서 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미얀마를 꺾고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B조 3차전 경기에서 미얀마를 3-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은 B조 1위(2승 1패·승점 6)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같은 조의 카타르가 3전 전승을 기록해 사실상 2위지만, 개최국으로 이미 출전을 확정한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전으로 간주돼 한국이 조 1위가 됐다.아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을 잡고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은 승점 3을 획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치른 카타르와 1차전의 경우 0-2로 패했지만, 카타르가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조별리그 순위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예선 첫 경기부터 무너졌다. 조별리그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경기지만, 상당히 아쉬움을 남긴 경기력이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0-2로 완패했다.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경기 결과가 친선 경기로 간주돼 조별리그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카타르가 U-23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이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기 때문.예선 11개 조의 각 조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에서 E조에 배정된 벨호는 미얀마(22일)와 필리핀(25일), 홍콩(28일)과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30분이며, 장소 역시 윈저우스포츠센터 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한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때문에 항저우에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다만, 대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해외파 이현주 등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황선홍호 23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는 6일 시작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26명 중 최종 출전 명단 23명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황선홍 감독은 지난달 28일부터 26명을 소집해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 중 김주찬(수원)과 황재환(울산), 박창환(이랜드)이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해외파로는 이현주(비스바덴)를 비롯해 정상빈(미네소타), 권혁규(셀틱)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림픽 대표팀이 소집 첫 날부터 부상 변수와 마주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2(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 대비해 28일 창원에서 소집됐다.대표팀은 9월 6일 카타르와 1차전을 치르고,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를 차례로 상대한다. 장소는 모두 창원축구센터이며, 킥오프 시간 역시 오후 8시로 동일하다.U-23 아시안컵에서 3위 내 입상하면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이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22일 22명의 선수 엔트리를 발표했다.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차출이 가능하다.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을 앞두고 올림피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에 대비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본래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황선홍 감독은 3명을 더 불러 26명의 소집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