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알힐랄이 알이티하드(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공식전 '최다 연승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 올랐다.2022년 대회 준우승팀인 알힐랄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3-2024 ACL 8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1차전에서도 2-0으로 이겼던 알힐랄은 1, 2차전 합계 4-0을 만들면서 '4강행 티켓'을 품었다.이에 따라 알힐랄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활약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럽 무대를 떠난 메시와 호날두가 사우디서 '메호대전'을 펼친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인 리야드 시즌컵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내년 1월 29일 알힐랄과 맞붙고, 2월 1일에는 알나스르를 상대하는 일정이다.앞서 사우디프로축구리그의 투르키 알랄쉬크 회장도 "내년 2월 리야드에서 열리는 컵 대회에 마이애미를 초청해 알나스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 경기의 이름은 '라스트 댄스'"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PSG와 UCL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44분 팀의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넣었다.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컷백을 곤살루 하무스가 슈팅하는 척 뒤로 흘렸고, 이를 페널티 박스 정면의 이강인이 왼발 슛으로 연결해 상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네이마르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 최대 9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면서 "곧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우루과이 몬테비에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상대 선수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와 경합 후 부상을 당했다. 착지 과정에서 넘어진 네이마르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네이마르가 자국 전설인 '축구 황제' 펠레의 기록을 넘어섰다.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렘 소재 망게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차전서 볼리비아를 5-1로 완파했다.호드리구와 네이마르가 각각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하피냐도 득점포를 가동해 힘을 보탰다.이날 축구팬들의 시선은 네이마르의 발끝으로 향했다. 이 경기 전까지 네이마르는 A매치 123경기에 출전해 77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는 1957~1971년 펠레가 작성한 브라질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짧은 시간 함께 했던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서로를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이강인은 16일 개인 SNS를 통해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겐 특별했다"면서 "정말 고맙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썼다.이는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 공식 입단하면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자 남긴 작별 인사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적료 9000만 유로(한화 약 1315억원)에 알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연봉은 1억 달러(약 1338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네이마르와 이강인 간 브로맨스가 오래 가지 못했다. 이제 네이마르는 프랑스를 떠나 사우디 무대를 누빈다.프랑스 언론 레퀴프 등 다수 해외 매체는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각종 소식을 종합해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310억원) 수준이다. 이적이 문제 없이 마무리되면, 2년 동안 네이마르가 받을 급여는 1억 6000만 유로(약 2331억원)에 이른다.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3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과 시종일관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의 시선을 잡았던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RMC스포츠가 10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에게 방출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을 허용하는 것을 넘어 구단을 떠나라고 촉구한 것"이란 게 RMC스포츠의 설명이다.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네이마르를 비롯해 마르코 베라티, 헤나투 산체스, 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 등 5명과 면담하며 새 시즌에 이들의 자리가 없음을 밝혔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완성형 선수'라고 칭하며 그의 재능에 만족감을 표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에 나섰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K리그1 전북 현대와 치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PSG는 전북전을 마친 뒤 프랑스로 돌아가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FC로리앙을 상대로 2023-2024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그동안 프랑스 리그에는 박주영, 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부산에서 국내 축구 팬들과 만난다. 이번에는 가슴에 태극마크가 아닌 에펠탑을 달고 나선다.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쿠파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지난 6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했던 이강인은 이로써 약 7주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부산에서 만나게 됐다. PSG에는 쌈바 축구를 대표하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유로 2020 MVP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카타르 월드컵서 모로코의 4강 진출을 이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일본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서 만났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나스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5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2023-2024시즌 개막 전 일본에서 진행하는 세 차례 프리시즌 경기 중 첫 번째 경기다.이강인은 호날두 앞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특급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구단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훈련 중 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의 PSG 입단이 확정됐다.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이강인 영입을 알렸다. 등번호는 19번,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8년까지다.이로써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리그1 기준으로는 박주영과 황의조, 권창훈, 남태희 등에 이어 역대 13번째다.아울러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월드클래스 동료들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누빈다. 더 큰 무대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PSG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란 현지 매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2000만유로(한화 약 27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도 "파리 생제르맹(PSG)이 몇 주에 걸친 작업 끝에 놀라운 영입 소식을 내놨다"면서 "이강인은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뒤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의 핵심, 사카가 올 시즌 처음으로 10골 10도움을 작성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4-1로 완파했다.이로써 리그 6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22승 3무 3패를 기록, 승점 69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19승 4무 4패·승점 61)와는 승점 8 차다.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랜드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SG가 뮌헨에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UCL 무대에서 짐을 쌌다. 메시는 또 한번 16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소재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2로 패했다.이날 결과로 1·2차전 합계 0-3으로 패한 PSG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16강 탈락이다. 아울러 2019-2020시즌 UCL 결승전서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데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PSG의 네이마르가 결국 발목 부위를 수술하기로 했다. 남은 시즌은 뛰지 못할 전망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구단은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며칠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2022-20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마지막인 38라운드는 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월드컵 스타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면서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24라운드 LOSC 릴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에 앞서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마르세유전(1-2 패), 정규리그 AS 모나코전(1-3 패), UCL 16강 1차전 뮌헨전(0-1 패)까지 공식전 3연패 중이었던 PSG는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했고, 슈퍼스타 3인방 모두 득점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뮌헨은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의 초호화 'MNM 공격진'을 가동한 PSG을 격파하고 UC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홈팀 파리 생제르맹(PSG)를 1-0으로 제압했다.뮌헨은 내달 9일 오전 5시에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시즌 연속 8강에 진출한다. 다만 이 대회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22년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1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2022년 월드 베스트 11 후보 26명을 공개했다. 월드 베스트 11은 2005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지난해 12월 모든 프로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된다.이날 발표된 26명의 후보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2년 연속 최종 후보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2019, 2020년에는 최종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후보 탈락은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손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SG가 자랑하는 최전방 스리톱에 홀로 남은 음바페는 외로웠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없는 사이 시즌 첫 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소재 스타드 볼라르트-들르리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1-3으로 졌다.이로써 올 시즌 개막 후 16경기 연속 무패(14승 2무) 행진 중이던 PSG는 새해 첫 경기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PSG로서는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네이마르가 직전 스트라스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