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암태도 박달산 동쪽 자갈해안에서 멸종위기의 ‘기수갈고둥’을 최초로 발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수갈고둥의 서식은 오염되지 않는 환경의 지표로서 신안의 해안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수갈고둥은 지난 1990년대 이후 하천과 해안선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대부분 훼손, 오염되어 기수역이 많이 사라짐과 동시에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생물로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이번 발견은 신안군 지역에서 최초로 암태도 박달산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