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내년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축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약 1100명이 5개 종별(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39개 종목에 출전했다.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시도간 종합순위가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유망주인 최진우(용인시청)가 만 20세 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두바이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진우는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11의 기록으로 둥쯔앙(중국·2m 21), 나카타니 카이세이(일본·2m 19)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지난해 예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진우는 2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권에 들며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그러나 개인 최고 기록(2m 23)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여수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해 개최됐다.대회에서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김안나, 이기쁨, 이아영, 임민경 선수가 여자 400m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달성했다.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종목에서 56″29의 월등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달성했다.2021년부터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의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
사람에게는 누구나 각자의 향기가 있다. 체취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냄새가 있으나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바람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향기는 덕향(德香)이다. 사람에게서 풍기는 덕의 향기는 행동과 태도, 생각에서 비롯되는데 서로를 이익되게 하고 향상시키고 행복하게 만들 때 드러난다. 이러한 덕향에는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세 가지 향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배움과 지킴과 나눔의 향기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첫째, 배움의 향기는 인생의 여정에서 쉬지 않고 배우려는 태도와 노력에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향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팀킬 논란'을 일으킨 쇼트트랙 황대헌(25·강원도청)이 박지원(28·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하며 갈등을 풀었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두 선수가 각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예상치가 9개로 예측됐다.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7일(한국시간)에 펴낸 정기 보고서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24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아울러 2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관측한 올해 1월 예상치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와 동메달 수는 증가하고, 은메달 수는 줄었다.그레이스노트는 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이 탄생했다. 영예주인공은 전북 체육회 정강선 회장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단장으로 한국 선수단을 대표하게 된다.파리 올림픽 선수단 단장을 맡은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에 참가해 한국 선수단을 대표한다. 또한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정강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이준환은 21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81㎏급 결승전에서 누그자리 탈타라슈빌리(아랍에미리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이준환은 최근 출전한 4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은 작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준환은 국제유도연맹(IJF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그는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특히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300여명이 참가했다.개회식은 마칭밴드를 선두로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강필구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전남수영연맹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남수영 꿈나무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여수한려초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여수한려초 임지율이 금메달과 동메달 김루아가 은메달 2개를 획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시즌 첫 홈에서 승리로 2승(3무 2패)째를 수확한 수원FC는 승점 9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대전(1승 2무 4패)은 승점 5에 그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민성 대전 감독과의 첫 지도자 대결에서 승리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의 코칭스태프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경기 초반 홈팀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해우소-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을 새단장했다.황지해 작가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최근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설계자 및 작업자로서 ‘해우소’ 정비공사를 현장 지휘했다.황 작가는 자신의 작가정원인 ‘해우소’에 엄선한 수목을 추가로 심고, 작품 주변의 수목을 호수생태원과 어우러지게 적정 공간에 재배치하는 등 가든 디자인의 열정을 불살랐다.황 작가의 ‘해우소-근심을 털어버리는 곳’은 2011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최고상과 금메달을 동시 수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오늘, 잠실벌에서는 리그 정상급 우완 에이스 자리를 놓고 두 명의 투수가 ‘출마운드’ 한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주 1승 5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두산은 전날 대포 두 방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바꿨다. 김재환과 박준영이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무엇보다도 불펜진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달 들어 아쉬운 성과를 남기며 분위기가 크게 꺾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반등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만 한다.오늘(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첫 3연전이 막을 올린다.시범 경기를 무패 선두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두산이지만,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두산은 9일 현재 5승 9패를 기록해 리그 7위까지 밀려났고, 바로 윗 순위인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경기에 달한다.특히나 원정 6연전을 치른 지난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2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잇따른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국가대표 선발에 경고불이 들어왔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배구 전설로 불리우는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자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윤희 체육 영웅이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그는 이날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선수 시절 사진 등의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 소장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 준 장윤희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 배구 중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