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지난 1일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펼쳤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했다.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11월 첫 공연이 시작되는 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소리에 단풍 드니’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나는 국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