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 역량 강화, 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혁신성장R&D+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혁신성장 R&D⁺ 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전북특별자치도 혁신성장산업 6개 분야·전북형 뉴딜 7개 분야다.사업 추진 방식은 기업 주도 컨소시엄이나 기업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은 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추진은 공모방식이 아닌 목포의대 지정이 마땅하며, 향후 목포의대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남도의 입장이 불과 10여일만에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의대 설립 대신 전남권 의대 설립이라 말해달라던 도지사였다.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전남도에 유감의 뜻을 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김원이 목포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오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존 발표했던 통합의대 추진을 전면 철회하고 공모를 통한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도민 담화문 발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불과 10여일 만에 입장을 바꿔 공모를 하겠다고 하는데 전남도민과 제대로 된 소통을 했는지 묻고 싶다"라며 "원칙과 상식이라면 목포의대 설립이 정답이며 공공성, 역사성, 당위성, 경제성을 따져 본다면 전남권 의대 설립은 공모가 아닌 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들어가게 됐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술혁신 기업(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체계적인 육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참여 및 협력에 손을 맞잡으면서 참여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준비에도 기대를 모은다.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2년을 넘겼다.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내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로도 확대되고 있다. 수단 내전에서 금광을 지키기 위해 러시아 용병과 우크라이나의 특수부대가 ‘원정전투’를 벌이기까지 했다.지루해진 러-우 전쟁, 우리나라에 ‘외교적 불똥’ 튀어한편 러시아는 한국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설이 나돌자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이 한국정부를 강력히 비난한데 이어 한국인 선교사를 간첩혐의로 붙잡아 재판에 회부했다. 과거엔 ‘좋은 사이’였지만 우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 등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설계경제성 검토(VE)위원’을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설계경제성 검토(VE)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설계경제성 검토(VE) 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
설에 드리는 세배 인사로 “복많이 받으세요”가 보통이었지만 이제는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세요”라는 인사말도 많아졌다. 그만큼 장수(長壽)의 개념이 100세로 성큼 다가선 것이다. 영국연구팀 “2030년엔 한국이 세계 최장수국” 영국의 연구팀인 에자티(Mazid Ezzati)팀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통계를 바탕으로 선진 35개국 기대수명 변화를 예측한 결과 대한민국이 2030년에 세계 최장수국이 된다고 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인류역사상 최초로 90세를 넘고, 남성도 84세를 넘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교육을 포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이 마산~산이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해남의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로 해남배추와 고구마 등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거북이 운행의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군은 이에따라 전라남도에 도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도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군은 해남군과 영암군을 방문하여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6~’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건의했고, 해남군과 영암군은 이에 동의했다. 이에 지난 7일 완도·해남·영암 군수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 공동 건의문을 전남도에 제출했다.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수질개선과 원미옥 주무관이 기업의 혁신과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필요한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원미옥 주무관은 전국 최초 소똥을 재생에너지 고체연료 품질기준인 발열량 및 수분 등에 적합한 공공형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분 고체연료 제조공정에 현행 우분 100%에서 규제특례에 우분 50%이상과 톱밥 등 보조원료 50%미만 혼합이 가능하도록 규제특례(우선허용-사후규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체증 감소, 탄소 저감 효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등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효과를 위해 선도적으로 ▲2015년 100원 택시 도입 ▲2018년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도입 ▲2019년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도입 ▲2023년 65세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제도 등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올해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본격 시행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위한 관계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2023년은 광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광주 미래 변화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024년은 이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잘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29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강 시장은 먼저 지난 25일 ‘달빛철도 예타면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언급하며 “달빛철도가 갖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26일 최종 승인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870,177㎡(약 26만 평)의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대한민국 최초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1,917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하여 보상,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착공하여 2027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더 이상 경제성 논리로 몽니 안돼…지방소멸 극복‧국토균형발전 시금석‘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①‘달빛철도’ 뭔가?‘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가시화되고 있다.오는 4월 연구개발(R&D)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가 첫 삽을 뜨고, 6월에는 초기창업지원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준공돼 하반기 문을 연다. 복합문화복지공간인 ‘푸른이음센터’도 하반기 준공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창업밸리 마중물 사업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과
2024년 갑진년은 지구촌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나는 이면에는 전쟁이 자리 잡고 있다. 전쟁은 군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이 과정에서 개발된 첨단기술들이 민수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과학기술적 패러다임의 전이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약 110여 년 전인 1914년 7월에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이 전쟁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 왕국에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촉발되었으며 약 4년 후인 1918년 11월에 종전하였다. 이 전쟁의 배경에는 영국, 프랑스, 러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2024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하면서 도민의 절박감 속에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전북의 미래산업 선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선 8기 전북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도정발전의 원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창출 속도를 최고조로 올릴 계획이다.도는 모든 것이 경쟁인 시대에 전북이 승부수를 띄울 해법은 속도이므로, 각 분야마다 최대의 속도를 내고 특별자치도 원년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달빛철도가 놓여질 영호남 10개지역 단체장들이 3일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이 건의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6명의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단체장 등 총 14명의 단체장이 서명했다.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