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22년간의 실업·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정관장은 26일 "한송이가 2023-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한송이는 V-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인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2002-2003시즌 실업대회 슈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이어 2005년 프로 출범 후 흥국생명(2008∼2011년), GS칼텍스(2011∼2017년)를 거쳐 정관장의 전신인 KGC인삼공사에 2017년 둥지를 틀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4 KIC-CUP 투어링 카 레이스가 27일 개막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전은 4월 27일~28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IC)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힘찬 배기음과 함께 출발한다.2024년부터 KFGP에 F4 KOREA 대회를 신설했다. FMC에서는 일본에서 FIA F4 GEN1 6대를 계약하고 우선 확보된 선수에 맞게 4대를 출격시킨다. 올해 대회부터 일본 14~15세 유소년들이 참가를 결정해 수준 높은 대회를 예고 했다. FERRARI DRIVER ACADEMY 당시 FMC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 효과'와 함께 시즌 초반 1위로 달리고 있던 한화 이글스가 어느새 8위까지 수직으로 하강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3월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리며 무려 10년 만에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화는 투타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던 3월과 달리 밸런스가 깨진 상황 속에 지난 4월 4승 13패, 승률 0.235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다.분명히 시즌 초반엔 'DIFFERENT US'라는 슬로건 문구처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월 치른 8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오늘(23일) 오후 6시 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이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굳혀지며 팀 평균자책점이 2.72로 한화에 이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층 막강해졌다.또한, 삼성은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더블A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고우석이 4번째 등판 만에 마침내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의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노스웨스트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9회 초 팀이 2 대 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타자 가빈 크로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괴물’ 류현진의 복귀 첫 승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한화와 두산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의 기세가 안 좋은 쪽으로 심상찮다.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 원정 스윕패를 시작으로 두산 원정에서 2연패를 추가 적립해 5연패를 기록 중이다. 8승 7패로 공동 5위. 추격하는 두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광주FC와의 맞대결을 펼친다.승리가 절실한 전북이다. K리그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은 개막 6경기 동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개막 후 6경기서 3무 3패로 승점 3에 그쳐있는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까지 자진사퇴로 물러난 상황이다.전북은 지난 7일 강원전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사퇴에도 분위기 반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 그러나 올 시즌은 4번 타자의 위용에 걸맞는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김재환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김재환은 감이 좋지 않아 보였다. 1회 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4-6-3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3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5회 말에는 1루수 땅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말 그대로 ‘인생 역전’ 투구를 선보인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생애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의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AL 이 주의 선수에 뽑힌 블랑코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블랑코는 지난 2일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9이닝 2사사구 7탈삼진으로 ‘노히터’를 달성했다.2024시즌 MLB 첫 노히터이자, 휴스턴 구단 역사상 17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봄의 주인공을 가릴 결승전과 최종 진출전의 대진이 확정됐다. Gen.G(젠지)가 5대회 연속 결승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젠지는 6일 서울 종로구 LoL 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이 승리로 젠지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 한자리를 예약했다. 아울러 스프링 스플릿 1, 2위에게 주어지는 국제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이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우석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호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 6일 첫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 투구를 했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상대 팀에 2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최근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째 만에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을 쌓았다. 앞선 3경기서 7실점을 내줄 만큼 울산의 수비가 불안했지만, 이날 새로운 황석호-임종은 센터백 조합과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클린시트로 승리를 챙겼다.반면 수원FC는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3무 2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이 2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라스베이거스로의 연고 이전을 확정 지은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임시 홈’으로 새크라멘토에 정착한다.애슬레틱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활용한다”라고 알렸다.서터 헬스 파크는 오클랜드의 이웃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산하 마이너 리그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가 사용 중인 경기장이다.애슬레틱스는 2025시즌부터 2027시즌까지 3시즌 간 리버캐츠의 홈구장에서 ‘셋방살이’를 하며, 네바다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 디트릭 엔스가 NC 다이노스 타선에 집중 공략당하며 한국 무대 첫 패전 위기에 놓였다.엔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첫 타자 최정원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엔스는 권희동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첫 이닝부터 1사 2, 3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엔스는 맷 데이비슨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은 주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여기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미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 2연전 동안 타석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던 SSG이기에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는 한층 가벼워 질것으로 보인다.두산과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주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7회 말 최지훈의 결승타와 한유섬의 8회 말 쐐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공교롭게도 4201일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9승'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하루를 쉬었다.관심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당초 4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3일 비 예보가 생기자 류현진이 루틴대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 등판이 밀릴 것이다 의견이 분분했다.하지만,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를 깔끔하게 정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웃 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챙긴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이용찬은 멀티 이닝과 같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하리라 다짐했다.이용찬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출전했다.이날 이용찬은 예상보다 이른 8회 말 팀이 7-5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다. 임정호가 2사까지 잘 잡았으나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우타자 오스틴 딘을 상대하기 위해 이용찬이 한 템포 먼저 마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