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은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에 수박을 재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접수 신고를 받는다.광주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기상상황 및 품목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 정부에 건의,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광주지역 평균 일조시간은 137시간으로 평년 일조시간(177시간)보다 23%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강수량이 111㎜로 평년(3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 졸음운전으로 인한 돌발상황 대비 미비와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공사는 최근 3년간 3월 월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2월과 비교하면 일교차로 인한 졸음운전 비중이 47.3% 늘고 2차 사고 사망자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이는 따스한 봄기운 탓에 졸음이 늘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고장 차량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져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하여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포트홀 복구 위치 데이터를 광주시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해 일원화한다.노선별 발생현황과 파손유형 등 정보분류체계를 개선해 도로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게 복구·관리하기 위해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월부터 포트홀 복구현황을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하고,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의 포트홀 복구현황 데이터도 동일한 시스템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주시가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은 공간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전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일조 시간이 부족하여 양파와 마늘의 생육 부진과 습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면밀한 관리와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현재 영광군은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강수량이 증가하여 노균병과 잎마름병 같은 질병이 확산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노균병은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위축되는 증상을 보이며, 잎마름병은 잎 표면에 검정색 포자를 형성하는 병반이 나타난다. 또한, 집중 강우 시 양파의 잎몸부 갈변 고사 피해를 유발하고, 마늘은 고랑에 고여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맥류(보리, 밀 등)의 겨울철 저온과 과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답압(눌러주기)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영광군의 겨울철(23년 12월~ 24년 1월 현재)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3.5℃로 평년보다 1℃ 전년보다 0.5℃ 높으나, 강수량은 128.8mm로 전년 54.9mm, 평년 72.8mm보다 많이 내려 맥류 월동 중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맥류는 1월 최저기온(℃)기준으로 한계기온이 겉보리, 밀 –10℃, 쌀보리, 청보리 –8℃, 귀리 –4℃이며, 이보다 기온이 내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2시 정읍, 순창에 이어 4시 40분 부안, 김제 4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표(4시 40분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추가로 6시 20분 기점으로 고창까지 대설경보가 확대돼 도내 5개 시군으로 대설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강설 및 한파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내륙 깊이 유입되면서 23일 오전부터 차차 눈이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24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하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전국 17개 시·도 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겨울 가뭄에 대비하고자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최근 2개월간 관내 평균 강수량은 88.35㎜로 평년 강수량 138.7㎜의 63% 수준이지만 지난달 5~6일 평균 28.25㎜의 비가 내려 가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하지만 지난해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군은 총 8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배수 개선, 관정 개발, 지표수 보강 개발, 용배수로 정비,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현재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밤 22시 30분 익산시 함라면 58mm, 부안군 위도면 35.5mm 고창군 상하면 21.5mm, 군산시 13.8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23일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mm(많은 곳 고창, 부안, 군산, 김제 등 120mm이상) 예보하고 있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통제를 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 자연재난대응팀이 안전 광주를 책임지는 최일선에서 활약중이다.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폭우, 폭염이 한꺼번에 몰려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유례없는 한해를 맞아 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재난대응팀! 극한 자연과 싸우는 전사날씨와 전쟁속에서 극한 자연과 맞서는 재난대응팀은 한마디로 극한 자연과 싸우는 전사들이다. 광주광역시 자연재난대응팀(최인홍 팀장, 임재원·김성환·박성위·채현철 주무관)이 활약은 고난도 날씨와의 싸움 역군이다.자연재난대응팀은 자연재난 대응업무 전반에 관여한다. 태풍이나 호우, 폭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부여군은 10일 오전부터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수량은 9~11일간 100~200㎜, 순간최대풍속은 10일 오전 25~35㎧로 예상된다.박정현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침수구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및 점검활동과 현수막, 입간판 등 옥외시설물에 대한 보강, 철거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오늘 8일 두 차례에 거처 태풍'카눈'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별 대처 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태풍 카눈은 8일 9시 중심기압 970hpa, 최대 풍속 35m/s 강풍반경 35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북북동진하면서 3km/h 속도로 이동 중이며, 전북지역은 9일 저녁부터~11일 새벽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금번 태풍은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정도이고, 강풍과 함께 최대 2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사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선재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시는 8일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되자 발 빠르게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하에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한발 앞선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관광객 피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전북 지역에 막심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35사단을 비롯한 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35사단, 7공수특전여단, 11공수특전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은 지난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인원 1만 5,054명, 연장비 464대를 투입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5사단 등은 복구작전 전 현장 안정성 평가를 실시 한 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복구작전 장기화를 대비해 교대 등 휴식 여건을 조성하고, 장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24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지역 장마가 한 달 간 이어지다가 7월2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이번 한달여간의 장마기간동안 평균 1098㎜의 많은 비(북구 1181.5㎜, 광산구 1066.5㎜, 서구 1072.5㎜, 동구 975㎜, 남구 840㎜)가 내렸다. 이는 광주지역 평년 평균 강수량인 1380㎜에 근접한 양으로, 1년치 비가 한달만에 내린 것이다.이처럼 기록적인 장마였음에도 광주지역에는 토사유출, 도로침수, 노후건물 붕괴 등 일부 재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일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직원 비상소집을 하는 등 호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4일 일강수량 평균 87.1㎜를 기록,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강수량이 광산구 184㎜, 북구 188㎜, 서구 113.5㎜, 남구 70㎜, 동구 68.5㎜를 기록하고 있다.많은 비로 광주 황룡강 장록교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광산구는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4일 연속으로 호우 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담당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새벽 시간당 5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벌교천 범람에 대비해 김철우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교다리 교통통제, 벌교천 수위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현장 복구, 재난 안전 문자 발송 등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보성군은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7일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누적 강수량 491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군산시의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또한 임 부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지 복구상황, 취약지역 주민 대피 체계 등도 확인했다.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의 보수·보강 등 응급정비 실태, 실직적 주민대피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구축과 대피장소 지정, 주민 문자발송 상황 등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상태를 꼼꼼히 살폈다.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군산시에서 발생한 2건의(0.56ha)* 소규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17일 집중 호우 시 옹벽 붕괴가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00아파트 주변 옹벽에 대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동구 천동에 있는 알바위 달동네로 이동해 동구청장 및 동부경찰서장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정 청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00아파트 주변에 있는 옹벽 상단부가 앞으로 다소 기울어져 있어 폭우로 인해 당산에서 토사 유출이 지속될 경우 옹벽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알바위 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