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22년간의 실업·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정관장은 26일 "한송이가 2023-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한송이는 V-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인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2002-2003시즌 실업대회 슈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이어 2005년 프로 출범 후 흥국생명(2008∼2011년), GS칼텍스(2011∼2017년)를 거쳐 정관장의 전신인 KGC인삼공사에 2017년 둥지를 틀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애틀경제개발공사 간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 외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은지를 새로 영입하고, 내부 FA인 김미연과 이원정은 재계약을 체결했다.흥국생명은 17일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최은지는 1억 6000만원(연봉 1억 3000만원, 옵션 3000만원, 1년)에 도장을 찍으며 흥국생명을 선택했다.2011~2012시즌 데뷔한 뒤 이번에 세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최은지는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며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야한(夜限) 사진관’이 새로운 OST를 선보였다.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16일 여섯 번째 OST 설호승 (SURL)의 ‘Bye Bye (Fantasy Ver.)’와 예빈나다의 ‘Bye Bye (Romance Ver.)’ 총 2곡을 발매했다. 이번 새 OST는 드라마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의 서사를 더욱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남자, 여자 총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외롭고 슬픈 시간들은 모두 잊고 오직 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김주향을 영입하며 강소휘의 공백을 메꿨다.GS칼텍스는 17일 "생애 첫 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계약 첫 시즌인 2024~2025시즌 총 2억 2천만원(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2025~2026시즌과 2026~2027시즌 두 시즌 동안 총 2억 5000만원(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1억원)에 사인했다.신임 이영택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부상으로 선수 교체에 나섰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대표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하였다”고 16일 밝혔다.교체된 선수들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의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각각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김다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GS홈쇼핑과 연계해 방송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상품 판매에 이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GS홈쇼핑 방송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관광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 전세 열차를 통해 군산역 또는 광주 송정역까지 이동 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함평나비대축제 관람, 돌머리 해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이소영과 이주아를 품으며 공격진을 강화했다.IBK기업은행은 15일 “이소영과 이주아와 자유계약선수(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윙스파이커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4억원(연봉3억3000만원, 옵션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한다혜를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12일 "2023~2024 V-리그 시즌 종료 후 진행된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리베로 중 한 명인 한다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다혜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3년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8억7000만원이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간 리그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 등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 입단 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매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코트에서 존재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두 번째로 자유계약신분(FA)을 획득한 강소휘가 역대 최고액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했다.한국도로공사는 12일 "강소휘와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소휘는 연간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 시즌 김연경(흥국생명)과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연간 총보수 7억7500만원을 뛰어넘는 여자부 역대 최고 금액이다.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 보수 총액은 29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상승하면서 선수 최고 연봉은 기존 7억7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똑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특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이어진다.전북자치도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농축산물 할인지원’이 4월에도 계속된다고 밝혔다.농축산물 할인지원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캠페인이다.농축산물 할인지원은 크게 3가지 부류가 있는데, 매주 실시되는 농축산품 할인지원 행사와 주로 명절에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발급 행사로 나뉘어 진다.온·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부 베스트 7에 양효진(현대건설)이 10시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베스트7은 여자부 실바(GS칼텍스·아포짓 스파이커), 지아(정관장·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 히터), 양효진(현대건설·미들블로커), 최정민(IBK기업은행·미들블로커), 김다인(현대건설·세터), 임명옥(한국도로공사·리베로)이 뽑혔다.5년 연속 수상한 한국도로공사의 임명옥은 "한결 같은 서수 되도록 노력하겠다. 몇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 7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명옥(한국도로공사), 김다인(현대건설), 양효진(현대건설), 이강덕 KBSN 대표이사 사장, 최정민(IBK기업은행), 김연경(흥국생명), 지아(정관장, 대리수상 이선우), 실바(GS칼텍스, 대리수상 이지언 통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배구 전설로 불리우는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자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윤희 체육 영웅이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그는 이날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선수 시절 사진 등의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 소장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 준 장윤희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 배구 중흥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새 출발을 나서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아래와 같이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오는 15일 소집하여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훈련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8일부터 6월 2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V-리그 여자부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FA 선수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명단 공시일인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4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KOVO 규정에 따르면 FA그룹은 총 A, B, C로 나뉘어 A는 연봉 1억 이상(전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 보호선수 이외 선수 중 FA 선수 원 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 혹은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의 역사와 함께 한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25년 현역 생활을 마치고 새 출발한다.정대영의 소속팀인 GS칼텍스는 지난 3일 “미들 블로커 정대영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라고 전했다.1981년생인 정대영은 실업팀부터 시작해 V-리그의 창설 과정을 전부 지켜본 V-리그 역사의 산증인이다.1999년 실업팀 시절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고, 2005년 프로화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이영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4~2025시즌 준비와 함께 분위기 쇄신을 통한 팀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GS칼텍스는 27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여러 후보군을 두고 다방면으로 검토했고, 고심 끝에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이영택 감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새롭게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은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5년까지 대한민국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장소연 해설위원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새 판을 짠다.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