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2024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박태하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최다 승점(9점, 김천 동률)을 얻었다.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라운드 광주전 1-0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PSG)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를 내줬다.준결승까지 진출했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진입한 PSG는 안방에서 덜미를 잡히며 17일 원정 2차전의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20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짜릿한 2연승의 선두에 선 테이블 세터의 맹활약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두산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이날 두산은 1회 초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흔들리며 2점을 먼저 내줬지만, 1회 말 양의지가 상대 선발 투수 문동주를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3호)을 뽑아내며 곧바로 승부를 뒤집고, 이어 김대한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5-2로 앞서 나갔다.4회 초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시즌 초 다소 페이스가 처지는 모습도 있었지만, 안방마님은 안방마님이었다.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끌어 올린 두산이지만, 이날 초반은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1회 초부터 안치홍에게 대형 2타점 2루타를 맞고 먼저 두 점을 내준 것.여기에 한화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차기 ‘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양인영에 이어 주전 가드 김시온까지 협상을 매듭지으며 동행을 이어간다.부천 하나원큐는 10일 "김시온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4000만 원(연봉 1억 1000만 원, 수당 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김시온은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구리 KDB생명에 선발됐다. 당시 1순위는 하나원큐의 프랜차이즈스타 신지현이었다. 김시온은 데뷔 후 KDB생명-BNK썸을 거치며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을 1㎏ 차로 제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김수현은 9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5위에 올랐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은 9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역도에는 체급별 12명이 출전하는데, 같은 체급에는 나라당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김수현보다 앞선 순위에 중국과 베네수엘라 선수가 2명씩 있어서 김수현의 실제 랭킹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내지 못했다.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김민재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 앉았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UCL에서는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을 포함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다.이번 시즌 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오늘, 잠실벌에서는 리그 정상급 우완 에이스 자리를 놓고 두 명의 투수가 ‘출마운드’ 한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주 1승 5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두산은 전날 대포 두 방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바꿨다. 김재환과 박준영이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무엇보다도 불펜진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이번 시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토트넘은 지난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4-0으로 완승한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이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목표는 최대한 많은 홀드다. 팀이 이기는 경기에 많이 나가고 싶다"조병현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중 첫번째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팀이 4-5로 뒤지던 7회 초 고효준이 내려간 뒤 마운드를 밟은 조병현은 이주형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로니 도슨을 내야 플라이로 막은 뒤 김혜성에게 병살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8회 초에는 최주환, 김휘집, 이형종을 삼자범퇴로 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팬들과 우승을 위해 한 번 더 코트를 밟는다.김연경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한 뒤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 베스트7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올 시즌도 김연경은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득점 6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배지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치렀다.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2번 2루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톨리도 선발 오스틴 버그너를 상대로 루킹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결승포를 때려낸 4번 타자 김재환에게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두산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이날 두산은 3회 초에 강승호의 수비 실책과 2사 후 연달아 나온 적시타로 3실점 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여기에 1, 2, 4회에 얻은 득점권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상대로 1점만 얻는 데 그쳐 끌려갔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 그러나 올 시즌은 4번 타자의 위용에 걸맞는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김재환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김재환은 감이 좋지 않아 보였다. 1회 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4-6-3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3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5회 말에는 1루수 땅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명신과 김택연이 나란히 1군에 돌아오며 힘을 받게 된 두산 베어스의 마운드. 요나단 페라자가 버티는 한화 이글스의 타선을 저지할 수 있을까.두산과 한화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주 두산은 가히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당했고, 부산으로 떠나 펼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김태형 더비’에서도 1승 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난주 종합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하위로 처진 kt 위즈에 부상 악령까지 덮쳤다. 배정대와 김민혁이 동반 이탈한다.kt는 지난 8일 배정대와 김민혁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배정대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직격당했다.고통을 호소한 배정대는 일단 주루 플레이까지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이닝을 마치고 수비에 나서지 않고 송민섭과 교체됐다.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kt 구단은 “배정대는 검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말 그대로 ‘인생 역전’ 투구를 선보인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생애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의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AL 이 주의 선수에 뽑힌 블랑코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블랑코는 지난 2일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9이닝 2사사구 7탈삼진으로 ‘노히터’를 달성했다.2024시즌 MLB 첫 노히터이자, 휴스턴 구단 역사상 17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부 베스트 7에 양효진(현대건설)이 10시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베스트7은 여자부 실바(GS칼텍스·아포짓 스파이커), 지아(정관장·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 히터), 양효진(현대건설·미들블로커), 최정민(IBK기업은행·미들블로커), 김다인(현대건설·세터), 임명옥(한국도로공사·리베로)이 뽑혔다.5년 연속 수상한 한국도로공사의 임명옥은 "한결 같은 서수 되도록 노력하겠다. 몇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