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하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직원들의 재능기부 및 교육원 내부시설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수원시에 위치한 aT농식품유통교육원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유통교육원 소속 영양사와 조리사가 일일강사로 나서 한국의 추석 명절문화와 전통음식의 조리법을 소개했다.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가한 베트남, 필리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등 산림경영을 목적으로 설치된 산림 내 도로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지만 명절기간 내에는 벌초 및 성묘를 위한 대국민 편의를 위해 임시로 개방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국민 안전을 위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전·후로 관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km를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임도에서는 일반도로와 달리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고, 폭이 3~4m로 좁아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낙석위험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조개류 가공식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첫 진출하여 지난 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드림에 입점하게 된 조개류 가공식품은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어촌마을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하여 지역업체에서 가공하여 생산된 제품이다.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지난 2014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의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8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산물 부문(강화섬쌀)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강화섬쌀’은 해풍과 무기질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어 밥맛 좋기로 정평을 받아왔다. 군은 단순히 밥맛 좋은 쌀 생산을 넘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인공상토, 친환경농자재, 유기질비료, 곡물건조기, 강화섬쌀 포장재 지원 등 전 단계에 걸친 지원과 대한민국 1% 최상위 쌀 ‘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늦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 배로 수확 시기가 빠르고 육즙이 풍부한 국산 배 ‘한아름’ 품종을 추천했다.8월 중순에 생산하는 ‘한아름’은 농촌진흥청에서 2001년 개발한 품종이다. 열매는 어른 주먹만 한 중간 크기(480g)로,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과즙이 많고 당도도 13브릭스(°Bx)로 높아 달콤하다.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제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2006)’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우수 품종으로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건조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올까? 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되면서, 가공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오는지에 여부를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와 궁금증도 늘어났다.이런 가운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를 건조하여 제재한 직후 내뿜는 휘발성 물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건조된 목재에서도 모노테르펜(monoterpene)과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등 피톤치드 성분이 85% 이상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평과 남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원양어업 생산량이 전년 동기(25만 2천 톤) 대비 7% 증가한 27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어종별로 살펴보면, 민대구(557%↑), 명태(110%↑), 남빙양새우(30%↑), 가다랑어(21%↑) 등의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꽁치(65%↓), 오징어류(55%↓), 눈다랑어(9%↓), 황다랑어(5%↓) 등의 생산량은 감소했다. 원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난 100년 동안 제주 숲의 면적은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100년 전 노거수의 40%에 해당하는 나무가 현재의 숲을 형성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민들은 일제 강점기 수탈과 난방연료 및 목재로의 끊임없는 이용 압력에도 노거수를 소중히 보호해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 숲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 방향을 마련하고자, 100여 년 전의 고지도인 ‘조선임야분포도’를 활용해 숲의 역사와 노거수 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이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개성을 가진 ‘산촌관광 체험활동가’로 활동한다.몸무게가 0.1톤인 젊은 남자들로 구성된 ‘점톤브로스’, 갓 결혼한 ‘신혼부부’, 40대 여중동창생들의 ‘느티나무그늘아래’, 70대의 시니어가 포함된 ‘산촌청춘여행’ 팀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6팀은 앞으로 10월까지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산촌체험에 나선다. 이들은 산촌만의 특색 있는 임산물, 경관, 역사‧문화를 이용하여 스스로 자유롭게 구상한 산촌관광을 체험하고 촬영한 영상물을 S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XE)에서 열린 ‘2019 한가위 명절 선물 상품전’이 열렸다.경기도는 새암농장(목이버섯류), 하네뜨(유제품), 구본일발효(전통장류) 등 12개 업체로 농기원의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을 받고 있는 농가 중 명절선물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선발, 8개의 부스에서 100여 개의 제품을 전시·홍보했다.충남도는 쌀 가공 제품(전통주, 조청, 모시송편, 현미흑초), 지역특산물가공품(와인, 표고버섯, 구기자), 기타(스테비아분말, 목장형 유제품, 전통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의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도서지역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책임을 강화한다. 올 하반기 내 ‘시민 건강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하여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책임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서지역 보건의료정책 결정 및 평가 과정에 도서 주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점검체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82%는 털복숭아, 18%는 털이 없는 복숭아로, 천도는 털이 없어 먹기 편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새콤한 맛이 강해 인기가 덜한 편이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존의 털 없는 복숭아, 즉 천도 품종과 달리 신맛이 적고 단맛이 풍부한 천도 새 품종 ‘스위트퀸’과 ‘이노센스’ 묘목을 농가에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털복숭아의 달콤함과 털 없는 천도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만든 간편 소비형 복숭아 품종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우리 농식품의 대 중국 수출이 지난해 약 1조 8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나 성장했다. 중국 칭다오 내 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도 4년 만에 최고 가동률을 기록하며 농식품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설립한 칭다오물류센터는 작년 연말 기준으로 가동률 73.8%를 달성했다. 칭다오물류센터는 건축면적 13,669㎡(약 4,142평) 규모로 ‘상온, 냉장‧냉동’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새우구이가 입맛을 돋우는 철이다. 새우는 회,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굵은소금 위에 새우를 얹어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인기 제일이다. 특히,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벌초와 묘지관리는 우리의 전통생활 문화 중 하나로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매년 봄 한식과 가을 추석 무렵 벌초와 묘지관리를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우리 사회의 고령화를 비롯한 도시화로 벌초와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벌초 작업 시 말벌 쏘임, 부상 등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대부분 전문가에게 벌초 대행서비스를 맡기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과 함께 벌초 대행을 비롯한 종합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전통주의 맛과 향을 한국인이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한 전통주용 플레이버휠(Flavor wheel)을 개발했다.플레이버휠(풍미바퀴)은 향기와 맛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들을 유형별로 묶어 원형의 판에 체계적으로 배열한 도구로, 와인과 커피 분야에서 신제품을 개발할 때 널리 활용돼 왔다. 그동안 전통주를 평가할 때 와인이나 일본주(사케)의 평가기준을 사용했으나, 전통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해 전통주만의 평가기준이 필요했다.이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충남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류 2종과 과실주 2종, 약주 3종, 일반증류주 및 소주 3종이 충남을 대표할 술로 꼽혔다.충남도는 지난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주품을 ‘2019년도 충남술 TOP 10’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은 도내 40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69개 주품에 대해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종합평가 80%와 시민평가단(38명)이 비교한 점수 20%를 합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중국, 일본, 필리핀, 키르키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안 등 한국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2일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라지 조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 28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손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7월부터 해양수산연구원 내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되는 전담 기구이다.도시민어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귀어‧귀촌 관련 직업상담,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업무를 수행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했으며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기업을 의미한다. 문재인 정부는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에 발맞추어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여 벤처 창업 붐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 해양수산 유망 스타트업 53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 유망 스타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