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전국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서울 공연 종료 후 내달 30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인천, 군산, 구미, 광주, 목포, 부산, 대구 등 23개 지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초연된 이후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하며 최고의 흥행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뮤지컬 ‘맘마미아!’ 투어공연은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ACC 미디어아트 3점을 15일부터 1년 동안 국회 본관 이음마당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국회에 유통하는 미디어아트는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와 이조흠 작가의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 AABB(석재원)의 ‘바벨x바벨Ⅱ’ 등 총 3개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모두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2021년 ACC 미디어월 콘텐츠 공모 선정작인 ‘불과 얼음의 노래’는 기후 위기, 생태 문제,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실력파 배우들이 ‘곤 투모로우’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PAGE1은 15일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곤 투모로우’는 조선 말 갑신정변이 실패로 끝난 후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1851~1894)이 암살당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는 ‘고종’, 고종의 밀명을 받은 ‘한정훈’이 혼란스러웠던 구한말을 배경으로 당대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전한다.극의 주역인 풍운아 ‘김옥균’ 역은 강필석·최재웅·고훈정·조형균이 출연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4일, 28일, 6월10일 오후 2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뿌리깊은나무 판소리 감상회’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창기 선생이 우리 소리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1973년부터 1978년까지 총 100회에 걸쳐 진행했던 ‘뿌리깊은나무 판소리 감상회’의 맥을 잇고,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의 판소리 공연과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한다.순천시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자칫하면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 판소리를 되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해외 유명작가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행위예술(퍼포먼스)로 승화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걷기, 헤매기’ 전시와 연계한 행위예술 ‘땅은 망자를 감추지 않는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저항적이고 급진적인 행위예술로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국제적 작가 레지나 호세 갈린도(과테말라)가 광주의 오월을 주제로 제작한 신작이라 더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게임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하는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국립현대미술관은 10일 ‘게임과 사회’를 주제로 한 기획전 ‘게임사회’를 오는 12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게임사회’는 비디오 게임이 세상에 등장한 지 50년이 지난 오늘날, 게임의 미학이 예술, 문화,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게임이 미술관에서 어떤 경험을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펼쳐 보며 기존의 게임적 경험을 새로운 접근과 관점으로 제시하고자 한다.이미 미국 뉴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DMZ 오픈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더 큰 평화’를 목표로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열고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3월 23일 정전 70주년을 맞아 기존에 개최되던 ‘렛츠 DMZ’ 행사를 ‘DMZ 오픈 페스티벌’로 개편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 축제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심을 받은 전시 콘텐츠가 여수, 전주 등으로 본격 유통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1일 오후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퀼리브리엄’순회 전시 개막식을 갖고 오는 7월 16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순회전시는 ACC재단과 여수시가 협력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2020년∼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이퀼리브리엄’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의 가치를 다뤄 당시 관람객들에게 좋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이 12일 문화도시 담양 연계의 ‘지역 커뮤니티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담양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 주최로 마련됐다.포럼을 통해 담양에 지역 기반 관광(CBT, Communitu Based Tourism)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생태와 공동체 기반의 관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 강신겸 교수의 ‘지역 커뮤니티 관광의 개념과 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을 필두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창작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다시 한번 관객들 앞에 선다.제작사 PAGE1은 10일 ‘곤 투모로우’가 오는 8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알렸다.‘곤 투모로우’는 극작가 오태석의 희곡 ‘도라지’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말기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삼일천하’에 그치며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1851~1894)이 암살당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갑신정변 실패 후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 그를 암살하려는 왕 ‘고종’과 고종의 지령을 받고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한정훈’이 극을 이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나만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품과 체험, 그리고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장터가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 문화와 도시적 주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아시아컬처마켓(ACM) 도시 속 문화장터 ‘도담: 도시를 담다’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아시아컬처마켓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적 주제로 아시아와 지역을 연결하는 행사다. 올해 마켓은 33개 부스가 참여해‘개인 맞춤형(퍼스널) 아이템’과 ‘아시아 문화’에 중점을 두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7월 초연이 결정된 뮤지컬 ‘멤피스’가 출연진을 공개했다.제작사 쇼노트는 9일 뮤지컬 ‘멤피스’의 출연진을 공개했다.‘멤피스’는 미국 흑인음악을 대중화시킨 전설적인 라디오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각색한 뮤지컬이다.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음악 ‘로큰롤’을 백인 사회에 알리려는 주인공 DJ 휴이 칼훈과 뛰어난 재능을 갖춘 가수 펠리샤 패럴의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전설적인 밴드 본조비의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곡을 썼고, 각본을 맡은 작가 조 디피에트로가 브라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금녀의 벽’을 허물어온 지휘자 김은선이 또 한 번 인상 깊은 발자취를 남긴다.베를린 필하모닉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 시즌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눈에 띄는 것은 김은선의 이름이다. 김은선은 내년 4월 18일 오후 8시(현지시각)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베를린 필하모닉의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김은선은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모노드라마 ‘기대’(Erwartung)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3번을 지휘할 예정이다. ‘기대’ 무대에서는 미국의 소프라노 타마라 윌슨이 함께 무대를 빛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근대 아시아 미술 작품을 디지털 영상과 그림 등으로 재해석, 원작의 기품과 의미를 확장해 선보이는 몰입형 실감전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자연과 인간의 서정성을 간직한 원화 작품을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전시를 5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1관에서 개최한다.ACC는 이번 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베트남국립미술관, 의재문화재단, 가나문화재단의 소장 회화 작품 32점을 다양한 해석과 디지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이 기념 공연에서 호화 캐스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무대 캐스팅을 공개했다.‘그날들’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故 김광석의 명곡을 사용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발생한 실종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극작가 장유정 감독의 뮤지컬 대표작으로, 2013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55만 명을 기록했다.주인공 ‘차정학’ 역에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참여한 유준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국을 사로잡은 웨스트엔드 화제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공연을 올린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공연이 막을 내렸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이 멈춘 Noel Coward 극장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작품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두고 각자 다른 신념과 믿음 그리고 회의론으로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충돌한다. 초연 프로덕션은 이듬해 2022년 WhatsOnStage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광주 포크음악의 초석을 다진 가수 겸 작곡가 박문옥씨를 초청해 ‘광주가 사랑한 오월의 노래’로 두 번째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이번 렉처콘서트에서는 광주 민주화 집회 때 많이 불렀던 저항가요와 ‘목련이 진들’같은 박문옥씨의 대표곡을 노래하며 연주 사이에 80년대 광주 노래 운동의 흐름, 당시 저항가요 테이프 제작 과정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가수 박문옥씨는 1977년 제1회 MBC대학가요제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6일 오후 3시 판소리ㆍ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전통음악의 기악독주곡 형태인 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피리로 연주하는 독주곡인 피리 산조는 1960년대 초부터 연주하기 시작했다. 피리 리드를 무는 입술의 강도 및 입김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정확한 음정을 내거나 오랜시간 연주하기 어려운 피리의 까다로움으로 다른 악기에 비해 산조 생성이 늦어졌다.당일 산조 연주자인 정석주씨는 이러한 피리의 까다로움을 잘 소화해내는 연주자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화순풍류 제10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극립극단 대표 배우였던 박근형의 연기 인생 60주년을 기념할 무대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21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된다.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비평가상 등 연극계 3개 상을 모두 휩쓰는 등 현대 희곡의 걸작으로 불린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사랑받는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다.이 작품은 대공황이란 급격한 변화 속에서 30년간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평범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