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쉬기만 하면 재미없지...문화생활도 함께

[호텔&호텔리어] 쉬기만 하면 재미없지...문화생활도 함께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12.1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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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연말연시, 특급호텔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문화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시, 공연 및 영화 관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생활을 통해 연말 연시를 뜻깊게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월 31일까지 대영박물관의 소장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대영박물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영박물관전 패키지'는 안락한 객실 1박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전' 전시 티켓 2매로 구성된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에서 엄선한 작품들 총 176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인간의 얼굴을 주제로 한 유물 및 회화작품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6만원부터(부가세 10% 별도, 봉사료 포함)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은 호텔 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제 4회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주관하고 ㈜대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왕열, 장안순, 유항미, 한명일, 주홍미 작가 등 국내 유명 중견, 원로 작가 뿐만 아니라 신인, 청소년 작가까지 120여 명이 참가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예술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는 미디어 아트로 반 고흐의 마스터 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전' 티켓이 제공되는 '반 고흐 러브' 문화 패키지를 새해가 시작되는 2016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 간 선보인다.


'반 고흐 러브' 패키지 가격은 주중 이용시 14만 9000원, 주말 이용 시 18만 9000원으로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전' 티켓 2매와 로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건강차(茶) 2인 이용권이 제공되며,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에는 10% 세금 및 봉사료가 추가된다.


서울의 역사적 건축물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되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전'은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 HD 프로젝터를 결합한 '미디어 아트'로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과 감각적 사운드가 주는 공감각적 감동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멀티 미디어 체험 전시이다. 반 고흐의 작품 이외도 폴 고갱, 클로드 모네 등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여러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내년 2월 28일까지 알렉산드로 맨디니전 관람권이 포함된 '문화 위드 스타일(With Style)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2인 조식, 알렉산드로 멘디니전 입장권 2매, 오픈 핫 바스(Open hot bath) 무료 이용, 웰컴팩(맥주 2캔, 주스 1캔, 믹스너츠 1캔)과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까지 연장해 준다. 요금은 12월은 14만 8500원, 1~2월은 12만 6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부가세 10% 별도)

디자인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전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M1 디자인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으로 쓴 시'라는 주제로 작가가 직접 기획했다. 이탈리아 출생인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기업과 공동 작업을 해온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패키지에는 휘트니스센터, 인터넷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앰배텔 멤버십 회원의 경우 총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감미로운 재즈음악에 맞춘 관능적인 몸짓과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를 관람하고 호텔 객실에서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 객실 패키지'를 2016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뮤지컬 시카고 객실 패키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전수경 등의 배우가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시카고' 2인 공연 티켓,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루와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 무료 이용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내며, 호텔과 바로 연결된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뮤지컬 관람으로 여유로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패키지 이용 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은 R석 혹은 VIP석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호텔 객실과 공연 R석(2인) 34만 원부터, 공연 VIP석(2인) 37만 5000원부터(10% 세금 별도)이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는 온가족이 특별한 겨울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윈터 무비 펀 패키지'를 2016년 1월 17일까지 선보인다. '윈터 무비 펀 패키지'는 남산 전망의 그랜드 룸 1박, '몬스터 호텔' 시네마 라운지 이용, 몬스터 호텔 2 영화 티켓 3매, 아이스링크 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 50% 할인, 레스토랑 및 스파 이용 10% 할인, 실내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무료 와이파이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패키지는 2016년 1월 17일까지 이용가능하다.(단, 2015년 12월 24일, 25일, 30일, 31일은 제외) 이 패키지의 가격은 성인 2인과 12세 미만 자녀 1인을 포함하여 25만 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특히 이 패키지는 소니 픽쳐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호텔내에 별도로 마련된 '몬스터 호텔' 시네마 라운지에서는 매일 상영되는 '몬스터 호텔 영화 1편'과 팝콘, 나초, 주스, 커피 등의 무비 스낵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스노우맨 팝콘 만들기, 몬스터 호텔 컬러링 등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트 & 크래프트 액티비티도 준비된다. 몬스터 호텔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몬스터 호텔 시네마 라운지에서 1편을 관람한 후에는 12월 24일 개봉하는 몬스터 호텔 2편을 영화관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연말을 맞아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오페라 공연과 함께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디너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페라 디너 패키지는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12월 30일부터 1월 2일까지 1박 이용 가능), 12월 30일 저녁 7시 두베홀에서 열리는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디너쇼 R석 2인 식사권, 발레 파킹 무료(여성에 한함)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오페라 디너쇼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훈제연어, 브로콜리 수프 등의 양정식 5코스 메뉴와 와인, 맥주, 칵테일,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 가능한 칵테일 쿠폰 1매, 약 90분간 진행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페라 디너 패키지의 가격은 38만원부터.




▲ 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은 12월 31일 단 하루 동안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6년을 특별하게 맞을 수 있는 문화 공연 연계 패키지를 선보인다. '뉴 이어스 이브 위드 뮤지컬 갈라 콘서트(New Year's Eve with Musical Gala Concert) 패키지'는 31일 오후 7시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콘서트를 즐기며 킹크랩, 훈제 연어 테린, 로시니 스테이크 등 6코스의 디너 메뉴를 맛보는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남경주, 홍지민, 이건명, 김보경 등 뮤지컬 스타 4인이 드림걸즈, 맘마미아, 시카고, 그리스 등의 베스트 뮤지컬 음악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및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수페리어 디럭스 룸에서 숙박을 하고 새해 아침에는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골 떡만둣국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5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겨울을 맞아 따뜻한 객실에서 직소 퍼즐을 맞추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호텔 내 스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피스 오브 윈터(Piece of Winter) 패키지'를 2016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단,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연말 시즌인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피스 오브 윈터 패키지는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모든 패키지 타입에 공통적으로 알파인 델리의 테이크 아웃 커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2잔과 고흐, 클림트, 뭉크 등의 작가의 명화로 제작된 직소 퍼즐(150 조각) 1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호텔 내 스파 '라 끄리닉 드 파리'의 인양 오리엔탈 바디 마사지를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8만 5000원(60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인양 오리엔탈 바디 마사지는 강하고 견고한 동작으로 겨울의 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긴장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피스 오브 윈터 패키지 Ⅰ은 디럭스 룸 1박과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피스 오브 윈터 패키지 Ⅱ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조식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수영장, 체련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되며, 피스 오브 윈터 패키지 Ⅲ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타입 Ⅱ와 혜택이 동일하며, 조식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대신 뷔페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6만 5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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