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캥’ 참여한 오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주고파”

‘추캥’ 참여한 오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주고파”

  • 기자명 서정환 기자
  • 입력 2013.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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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주, 서정환 기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수원 미드필드의 핵심 오장은(28)이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오장은을 비롯해 하대성(28, 서울), 염기훈(30, 수원) 등 K리그 선수들은 4일 상주일대서 개최된 2013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유망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상주시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돌며 청소년들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쳤다. 또 학교마다 축구공 10개씩을 전달해 언제든지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한 축구클리닉이 이어지고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어우러진 미니게임도 펼쳐졌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프로선수들도 동심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오장은은 “추캥행사는 13년이 됐다. 작년에 진해에서 했고, 올해 상주시에서 하게 됐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주에 축구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구나 어렸을 때 따라하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 오장은의 롤모델은 누구였을까. 그는 “내 고향이 제주다. 나도 어렸을 때 프로선수들을 보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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