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풀타임...호펜하임, 묀헨글라드바흐와 3-3

김진수 풀타임...호펜하임, 묀헨글라드바흐와 3-3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5.11.2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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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호펜하임이 탈꼴찌에 실패했다.

호펜하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1승 6무 7패(승점 9)를 기록한 호펜하임은 최하위에 머물렀고, 7승 2무 5패(승점 23)의 묀헨글라드바흐는 최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호펜하임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선발로 나서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3-1로 앞선 상황에서 호펜하임이 3-3으로 경기를 마친 만큼 수비진의 연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게 됐다.

전반 5분 만에 파비안 존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호펜하임은 전반 11분 스티븐 주버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살린 호펜하임은 전반 34분 오이겐 폴란스키가 추가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후반 2분에는 나디엠 아미리가 또 골을 넣어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묀헨글라드바흐는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1분 요십 드리미치의 득점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거센 반격을 펼친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묀헨글라드바흐는 선제골을 넣었던 존슨이 천금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패배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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