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지난 시즌 선덜랜드를 지휘했던 거스 포옛 감독이 그리스 AEK 아테네의 지휘봉을 잡는다.
AEK 아테네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옛 감독이 남은 시즌 AEK 아테네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포옛 감독은 선덜랜드를 이끌던 시절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지도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지난 2013년부터 선덜랜드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차기 팀을 물색했고, 그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dolyng@osen.co.kr
[사진] AEK 아테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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