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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B, 이대호 총액 9억엔으로 발표한 이유
  • 이선호 기자 sunny@osen.co.kr
  • 승인 2013.12.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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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왜 9억엔으로 발표했을까.

소프트뱅크는 지난 24일 이대호와 입단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알려졌던 사실이다. 다만 발표한 대우조건이 알려진 내용과는 확연히 다르다. 일본언론들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9억엔과 옵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대호의 실제계약은 19억엔에서 20억엔 안팎으로 알려져있다.

이대호는 2014시즌 연봉 4억엔과 2015시즌 5억엔을 받는다. 단순히 2년치 연봉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구단은 옵션을 포함한 금액을 발표하지만 일본구단은 통상적으로 연봉만 발표한다. 일본언론들도 구체적인 연봉을 적시하면서 따로 옵션이 있다는 정도로 보도한다.

계약기간이 실제로는 '2+1년'으로 사실상 3년이라는 점도 밝히지 않았다. 3년째 선택권 행사는 구단이 아닌 이대호가 갖고 있다. 3년째 연봉은 5억엔이다. 그대로 2016시즌에도 소프트뱅크 잔류를 선언한다면 5억엔이 수중에 들어온다. 그리고 계약금 5000만엔도 포함하지 않았다. 옵션을 제외하면 14억5000만 엔이다.

여기에 구체적인 밝히지 않은 옵션내용을 포함하면 총액은 더욱 커진다. 연간 1억5000만엔~2억엔에 이르는 거액의 옵션이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총액 9억엔으로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최대 19억엔~20억5000만엔까지 커지는 초대형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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