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갖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https://cdn.dailysportshankook.co.kr/news/photo/202403/323809_330772_3550.jpg)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계속적 사업확장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월 현재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562건(국비 요구액 7,243억원 규모)을 발굴했으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전북자치도의 안정적 재정확충은 물론 지역 지속성장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경제 분야) 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플랫폼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사업, 친환경 소형선박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해양수산 창업보육 센터 건립 등
▶ (농생명 분야) K-Food 마이크로바이옴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 첨단정밀육종 기반구축, 고부가 발효소재의 산업화 실증지원, 인수공통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아중호수 조성,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 섬진강권 연계관광 개발프로젝트,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동학농민혁명 글로벌화 사업 등
▶ (새만금 분야) 새만금 이차전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구축,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공공주도 매립,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2단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폐소재부품 재활용센터 구축 등
▶(SOC 분야) 금강 생태복원 체험센터 조성, 기후변화 농업생태체험관 조성사업,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등
▶(환경·안전·복지 분야) 군산 경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전주권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국립 지덕권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 섬진강 다목적 홍수조절지 조성사업
◆산업‧경제 분야
○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력산업 혁신,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으로 산업생태계 대전환과 전북경제 르네상스 도약을 선도할 신규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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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구축(20억) ▸친환경 소재 소형선박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44억)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설립 운영(85억) ▸민군기술협력사업(20억) ▸전주 국립 전문과학관 조성(30억) ▸내방사선 반도체 및 소재 시험 검증센터 설립(30억) |
▸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48억) ▸중대형 전기상용차 성능검증을 위한 한국형 필드데이터 활용기반 구축(13.3억) ▸탄소제품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32억)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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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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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실증 연구기반 구축 (총 1,721억) ‣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총107) ‣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 센터 구축 (총 466억) |
‣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실증 (총 110억) ‣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총 1,046억) ‣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구축 (총 159억) |
◆농생명분야
○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농생명산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육성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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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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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마이크로바이옴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20억)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6억)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60억) ▸고부가 발효소재의 산업화 실증지원(2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8억) |
▸식품 탄소저감 지원센터 구축(16억) ▸첨단정밀육종 기반구축(스마트종자 R&D)(20억) ▸스마트 축산 교육센터 조성(13억)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5억) ▸인수공통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75억) ▸동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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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 (총 389억) ‣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총 250억) ‣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총 300억) |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총 367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총 109.5억)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총 1,092억) |
◆문화‧체육‧관광 분야
○ 지역 거점 문화‧체육‧관광 시설 확충 및 콘텐츠 개발, 성장형 생태계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에 산업적 가치를 더 해줄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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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5억)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아중호수 조성(10억)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1.6억)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10억) ▸국립중앙도서관 전주 분관 건립(2억) ▸게임메카 단지 조성(3억) |
▸새만금권 전통한옥문화 체험관광 조성(5억)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7.2억) ▸동학농민혁명 글로벌화 사업(3억) ▸무주 태권나래컨벤션센터 조성(10억) ▸섬진강권 연계관광 개발프로젝트(1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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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총480억)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총 490억)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총 471억) |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총 324억)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총408억)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총 340억) |
◆새만금 분야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형 명품 새만금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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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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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청년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80억) ▸새만금 이차전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5억) ▸새만금 내부간선도로 건설사업(남북3축)(10억)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2단계 조성(9.5억) ▸신재생에너지 폐소재부품 재활용센터 구축(50억) |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69.3억) ▸국가전략작물(밀) 비축단지 구축(20억)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72.5억) ▸정읍시 산외 원종산마을하수도 정비사업(4.2억)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기술개발(R&D)(3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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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총 8,077) ‣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총 24,207)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총 11,293) |
‣ 새만금 신항만 건설 (총 32,476) ‣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총 32,559) ‣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총 1,794 |
◆SOC 분야
○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적 교통체계 마련, 균형 발전을 위한 SOC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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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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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생태복원 체험센터 조성(5억) ▸기후변화 농업생태체험관 조성사업(10억)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 조성(72억)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20억) ▸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2억) |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0억)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10억) ▸구)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혁신지구)(50억)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5억) ▸노후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1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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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도 55호 순창 쌍치 쌍계~금성 2차로 개량 (총 233억) ‣ 국도 24호 남원 대강~대산 2차로 개량 (총 446억) ‣ 전주‧완주 상생을 위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총 150억) |
‣ 지역활력타운 조성 (총 220억) ‣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사업 (총 133억) ‣ 부안 수소도시 조성 (총 400억) |
환경·안전·복지 분야 등
○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든든한 복지기반 구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전북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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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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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100억) ▸국립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3억) ▸임실 금암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5억) ▸익산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3.5억) |
▸전주권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77억)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2억) ▸남원시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10억) ▸국립 지덕권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5억)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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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총 1,250억) ‣ 전주시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총 343억) ‣ 남원권 광역 소각시설 설치(총 783억) |
‣ 전주 탄소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총 158억) ‣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총 130억) ‣ 글로컬 대학 30 (총 3,018억) |
전북자치도는 올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대규모 국책 사업 종료 등 국가예산 확보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규모 국가 예산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전략을 세우고 정치권 및 시군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선 발굴된 신규사업의 타당성 등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100대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해,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사전 설명활동을 적극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 주요 정당 및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중점 확보사업에 대한 설명 및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치권-시군과 탄탄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부처 단계부터 최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고 구체적 논리와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