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자 중심 대관 정책‧‧‧“문턱 낮은 전당 될 것”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자 중심 대관 정책‧‧‧“문턱 낮은 전당 될 것”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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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관 설명회 개최
하반기 대관 안내‧대관료 인하 등 정책 개선 내용 설명

국립아시아문전당 야간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국립아시아문전당 야간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7일 오후 2시 ACC 리셉션홀에서 ‘2024 대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관 설명회는 이강현 전당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문화전당 공간 운영에 관한 설명회로 올해 하반기 정기 대관과 대관 제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광주동구청,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예술기관(단체), 예술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ACC는 아시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간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정기 대관에 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관심 있는 기관, 단체, 개인의 참여를 안내한다.

ACC는 지난해 말부터 소통 간담회, 대관료 인하, 대관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해 이용자 중심의 대관 및 장소 협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대관 설명회는 이러한 개선 내용을 지역사회에 자세히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대관과 관련한 생생한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ACC는 앞으로도 정기 대관 시기에 맞춰 대관 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ACC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대관시설 총 3개소(극장1∼3)에 대한 하반기(7월 2일∼12월 27일)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관 설명회는 ACC 대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 등의 전당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ACC는 대관 설명회 정례화, 대관 절차 간소화 등 이용자 중심의 대관 정책을 지속 추진해 ACC 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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