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박물관 봄철 맞이 한국화 작가 초대전' 26일부터~6월2일까지'

산림박물관 봄철 맞이 한국화 작가 초대전' 26일부터~6월2일까지'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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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작가 초대전, '봄 축제, 필묵의 향연' 개최
역량있는 작가를 통해 산림과 예술의 조화를 도모

 산림박물관에 전시돤 작품[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산림박물관에 전시돤 작품[사진=전북자치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이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봄 기획전 '봄 축제, 필묵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봄철을 맞아 산림박물관을 내방하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한국화 분야로 수묵, 수묵채색화 등 먹빛과 자연의 색감을 강조해 봄의 향취를 드러낸 작품으로 구성했다.

산림박물관에 전시돤 작품[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산림박물관에 전시돤 작품[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참여작가 중 홍성녀는 먹의 농담을 이용하여 폭포의 힘차고 굵직한 입체감을 살렸다. 김도영은 일러스트 화법을 통해 한옥의 소소하고 가지런한 풍경을 정감있게 소재한다.

최동순은 자개를 사용하여 생명의 만개를 극적으로 표현했고, 오병기는 서정적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내면의 향수를 불러온다.

산림박물관은 전시를 통해 자연을 다양한 각도로 해석한 작가적 시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자연의 소중함과 예술성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개관시간은 9:00~18:00(휴관(월요일))로 운영되며, 상설전시관 및 영상관 기획영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송경호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독창적인 한국화 작품에 스며있는 유려함을 통해 작가 의식의 흐름과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시간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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