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봄 나들이철 다중이용 시설 위생 일제 점검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봄 나들이철 다중이용 시설 위생 일제 점검한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5 11:17
  • 수정 2024.03.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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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봄꽃 탐방시설, 골프장 등 식품취급시설 280여 곳 위생점검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져 식품안전관리 강화 필요

급식소 위생점검 자료사진[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급식소 위생점검 자료사진[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꽃 탐방시설(국·공립 공원 등), 유원지, 휴게소, 골프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봄꽃 탐방시설,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 등산로 입구, 골프장,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280여 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봄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에게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에게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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