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성남은 20일 "지난 2022년 12월 부임한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이기형 감독은 지난 2022년 12월 김남일 감독 뒤를 이어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23시즌 11승 11무 14패 승점 44점로 K리그2 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성남은 이정협과 한석종 등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했으나 개막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한편, 성남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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