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 ‘책 읽는 마을’ 전시 '어반스케치 3인전'

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 ‘책 읽는 마을’ 전시 '어반스케치 3인전'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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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1층 광주시립무등도서관 갤러리서 전시

김경민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김경민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은 오는 4월 말까지 어반스케치 3인전 ‘책 읽는 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쳐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서채은, 양송희 등 어반스케치 작가 3명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서채은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서채은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영송희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영송희 작품[사진=무등도서관 제공]
포스터[사진=무등도서관 제공]
포스터[사진=무등도서관 제공]

이들 세 작가는 책과 도서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웃음꽃이 핀 어머니와 아이, 책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책을 읽다가 오수를 즐기는 어르신 등 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 책이 가득 쌓인 지역의 서점과 카페의 정경은 책 읽는 마을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등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어반스케치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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