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 “건설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광주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 “건설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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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홍보도
12월까지 산업현장 점검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는 13~14일 안전보건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산업안전분야의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 지도·점검 ▲제조업 등 산재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특히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다발 원인인 추락예방 안전조치 확인 등 현장 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순회 점검과 연계해 개선조치 불량 현장 개선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광주지역 산재 취약 사업장을 발굴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점검하겠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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