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7일 목포 달동 오피스텔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초기진압’

목포소방서, 7일 목포 달동 오피스텔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초기진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3.07 15: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명피해 없어…화재 발생시 무조건 대피 가장 중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소방서는 7일 오전 8시경 목포시 달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작동하여 2~3여 분 만에 화재가 초기진압되어 대형사고를 막았다.

스프링클러 설비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6층이상 아파트의 경우 모든 층에 설치해야하는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7일 오전 목포소방서가 7일 오전 달동 오피스텔 화재에 긴급 출동 스프링클러 작동 초기진압을 하며 피해를 최소화 했다.
7일 오전 목포소방서가 7일 오전 달동 오피스텔 화재에 긴급 출동 스프링클러 작동 초기진압을 하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96%의 경우에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으며, 스프링클러 설비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여 불길을 진압하는 장치이다. 이는 화재가 아직 작아서 진압이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대응하여 더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아파트의 경우 세대별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세대 간 피난이 가능한 경량칸막이 등 피난통로 확보, 계단과 통로에 피난 상 장애가 되는 물건 적치 금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공동주택 소방계획 수립 등이 중요하다.

박의승 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많다”며“소방시설로 진화 가능한 초기화재 발생 시에는 무조건 대피보다는 집안에서 대기하는 등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