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주민등록, 도로명주소 등 주요 국가보급정보시스템이 보유한 약 230억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환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에 기여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이 평일임에 따라 출범 전날인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출범 당일인 1월 18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의 촉박한 시간에 데이터 전환을 완료한 것은 개발원의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의 이재영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기여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전북특별자치도 정보시스템 전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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