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적중자들에게 총 15억원의 적중금 지급 예정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적중자들에게 총 15억원의 적중금 지급 예정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4.03.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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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2일(토)부터 4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에서 발생한 15억 원의 적중금이 이번 회차 적중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4일(월)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총 15억 5,789만 3,950원이 적중자들에게 돌아가며, 6건의 1등 적중자에게는 각각 1억 2,981만 1,92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2등은 137만 8,540원,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5만 3,150원과 14,610원씩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총 24,497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적중 조건과 적중 수는 1등(14경기 적중/6건), 2등(13경기 적중/226건), 3등(12경기 적중/2,931건), 4등(11경기 적중/21,334건)이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서는 홈팀 승리 결과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는 3건 발생했고, 홈팀의 패배는 2건으로 집계됐다. 

토트넘은 크리스털전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1로 승리했다. 브라이턴과 경기를 치른 풀럼, 울버햄튼과 맞붙은 풀럼도 각각 안방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라리가에서는 비야레알이 그라나다를 홈으로 불러들여, 5-1의 대승을 거뒀다. 

반대로 예상하기 어려운 결과도 존재했다. 첼시와 브렌트퍼드간의 대결은 2-2로 끝이 났고, 빌바오와 바르셀로간의 맞대결은 2019-20시즌 이후로 무득점 경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의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1등부터 4등까지 2만 건 이상의 적중이 발생했다”며, “곧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4일(월)부터 2025년 3월 4일(화)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오는 5일(화) 오전 8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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