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경북도는 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26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과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농식품 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시설 현대화를 돕는다.
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확대, 해외시장 개척. 전통주 세계화·고급화 등에 집중한다.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2022년 말 기준)는 2730곳으로 2020년보다 21.8% 증가했고, 매출액은 3조9406억원으로 60.8% 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농식품 가공산업을 키워 경북 농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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