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일 감독 위촉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일 감독 위촉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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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선옥 이사장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 일 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위촉했다.[사진=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선옥 이사장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 일 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위촉했다.[사진=ACC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선옥 이사장은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 일 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원 예술감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이끌어간다.

원 예술감독은 한국 전통음악 명인들과 프리재즈의 전설적인 연주자들로부터 음악을 사사한 다양한 경력의 멀티 아티스트이자 융복합 공연 전문가이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경기 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 등을 맡아 과감한 기획과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의 혁신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위촉식
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위촉식

원 일 예술감독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동시대의 예술과 음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하게 구성해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광주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15년째를 맞은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원일 예술감독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리뉴얼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발돋움해 관객들이 전당 곳곳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제15회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ACC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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