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구매 시 할인 혜택 강화

현대차,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구매 시 할인 혜택 강화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2.28 16: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700만원…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객들의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대 7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6의 경우 대당 가격 할인 120만 원,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500만 원 등 3가지 혜택을 통해 최대 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300만 원 등 최대 380만 원의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일부 지자체에서 지급하기로 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더해지면 구매자가 실질적으로 누리는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일례로 지자체 보조금이 지급되는 제주에서 최대 구매 혜택 조건으로 차량을 산다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의 실구매가는 약 5400만 원에서 약 3700만 원까지 낮아진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인치 모델은 약 4750만 원에서 약 3450만 원으로 구매 가격이 내려간다.

이는 정부 보조금 650만 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 등 구매 보조금에 더해, 현대차 할인 혜택,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현대차 측은 “전기 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과 연계해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