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구단주,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찾아 선수단 격려

두산 박정원 구단주,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찾아 선수단 격려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2.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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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박정원 두산 구단주(왼쪽)가 주장 양석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박정원 두산 구단주(왼쪽)가 주장 양석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 구단은 28일 “박정원 구단주가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라며 “이승엽 감독 등 코치진,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박 구단주는 두산 주장 양석환에게는 직접 격려금도 전달했다.

박 구단주는 “선수단의 훈련을 직접 보니 올 시즌 느낌이 좋다. 부상 없이 전지훈련을 마무리해 올 시즌 베어스다운 야구를 해달라”라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호주에 이어 올해 미야자키까지 해마다 방문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구단주님이 이처럼 팀에 애정을 보여주시니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 구단주는 29일 열리는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큐슌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구춘리그) 평가전을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두산은 치바 롯데와의 경기 이후 후쿠오카로 이동해 내달 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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