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욱 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예비후보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 공약 제시

백재욱 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예비후보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 공약 제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2.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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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산 르네상스 구현…국립공원 생태자원관 추진, 생태관광 브랜드로 조성

백재욱 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재욱 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예비후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 15일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백재욱 예비후보가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재욱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 “호남의 금강, 월출산은 우리 고장 영암의 가장 소중한 보물로, 국립공원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열어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영암이 생태관광과 함께 마한의 심장으로서 테마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학술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월출산 국립공원을 인근의 곤충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월출산 일대를 생태관광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월출산의 우수한 역사와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자원관 건립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암벽등반장,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해 다양하고 재미가 더해진 생태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월출산 관광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영암군은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확보하고, 놀이 및 체험시설부터 청년과 직장인들을 위한 워케이션 시스템 구축, 가족 단위 힐링 공간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이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조성할 계획이다.

백 예비후보는 ”전남 서부권의 생태관광 기반시설과 국가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월출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한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과 생태도시의 주축으로 영암을 관광특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공원 생태자원관 추진은 단순 체험형 관광 시설을 벗어나 웰니스 형태의 특수관광사업이자 치유와 힐링을 위한 복합시설이며, 지역사회와 관광객을 이어주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숙박과 편의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조속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방향을 잡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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