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단 없는 목포발전! 김원이가 해냅니다’라는 공약슬로건과 함께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목포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의료서비스 및 기반 강화를 내세웠다.
또,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유치, 목포역 대개조 3단계 완성, 목포신안 선 통합으로 광역도시 목포 기반 조성, 전남형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 2025 세계 남도미식산업 박람회 유치 및 남도문예전시관 건립, 국가지정 목포교육발전특구 유치, 여성친화도시‧국제안전도시 인증 유치, 국제마른김 거래소유치및 김산업특구지정, 목포정담 확대 실시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투쟁의 시간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로의 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전하며, “이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원이가 시작한 일, 김원이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시중에 떠도는 컷오프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만일 내가 하위 20%에 포함된다면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겠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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