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신윤승-조수연, '이효리의 레드카펫' 깜짝 출연…데프콘과 만났다

'개그콘서트' 신윤승-조수연, '이효리의 레드카펫' 깜짝 출연…데프콘과 만났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4.0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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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화면
사진=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화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신윤승과 개그우먼 조수연이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데프콘을 만났다. 

신윤승, 조수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가수 데프콘이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방 필살기라며 최성빈의 '사랑하는 어머님께'를 열창했다. 그런데 객석에는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 출연 중인 조수연이 있었다. 

데프콘의 노래가 끝난 뒤 이효리는 "노래를 듣는데 객석에 데프콘과 닮은 분이 있다"라고 말했고, '데프콘 어때요?'의 조수연, 신윤승에게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신윤승은 "수연 씨, 무슨 소개팅을 '레드카펫'에서 하느냐"라고 물었고, 조수연은 "윤승 씨,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라고 말하며 미니 '데프콘 어때요?'를 시작했다. 조수연의 질문에 신윤승은 "꿈에 나올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이 무대 위 이효리를 가리키며 "진짜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했고, 조수연은 "이효리 씨가 나아요? 제가 나아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신윤승은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윤승은 "수연 씨가 무대 위에 또 있어요"라며 데프콘을 가리켰다. 이효리와 데프콘은 신윤승, 조수연을 무대 위로 불렀고, 관객들에게 두 사람을 소개시켜 줬다. 조수연을 처음 만난 데프콘은 "수연 씨는 귀엽다. 나를 닮은 여자를 본 적이 없다"라며 "굳이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고 하느냐"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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