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배 예비후보)가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을 약속하면서 목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종호 예비후보는 27일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제22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목포의 구조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동료 여직원 성폭행 사건, 국회의원 보좌관 권리당원 8천명의 불법 개인 정보 유출사건,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얼룩졌던 시의원 경선”을 언급하며 “김원이 국회의원은 그동안 어디에 있었느냐”고 지적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목포의 지역내 총생산인 GRDP는 전남 5개 시 가운데 꼴찌”라며 “과거 3대항 6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중심으로 ‘무능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를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자신은 낙하산이나 떳다방이 아니라, 목포가 낳아주고, 길러준 목포의 아들”이라며 “초,중,고를 모두 목포에서 다녔고 고향 목포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신안 선통합, 전남 1등 광역도시, 목포-부산 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대 공공의대 조기 유치,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목포형 일자리 대거 창출, 청년 세대주 공공주택 우선 공급, 여성친화도시 목포, 노인친화도시 목포,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목포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