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독일에 이어 또 세계신기록 경신 ‘4시간 40분’

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독일에 이어 또 세계신기록 경신 ‘4시간 40분’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2.26 11:34
  • 수정 2023.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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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3일 독일에서 ‘4시간 35분’ 세계신기록 성공 이어 신기록 또 갱신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 달성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난 11월3일 독일에 이어  ‘4시간 35분’ 세계신기록을 또 기록 갱신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일 조승환 씨는 인도네시아 한인회 초청을 받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카르타 침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

(사)맨발의 사나이 빙하의눈물 환경단체 양주열 대표는 “20일 자카르타에서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의 4시간 40분 기록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경이로운 기록 경신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박재한 한인회장은 “4시간 40분 동안 얼마나 맘고생을 했는지 아직도 자카르타에는 긴장감이 있다”라며 “지금도 얼음 위에 서 있는 느낌이며 자카르타의 기후 환경 심각성을 알리는 데 온몸으로 표현해준 맨발의 사나이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전해왔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광양시 홍보대사로,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며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도 광양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도시를 맨발로 뛰며 한국의 환경 이상을 호소하고 환경오염 주범들에게 직접 찾아가 호소하는 방송 ‘환경오염 당신이 주범입니다’를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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