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 에어로빅힙합대회 한마당 '성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치른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최‧주관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초‧중‧고등학생(U-12, 15, 18)들이 14팀을 이루어 총 4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 힙합 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대회는 취지에 맞게 문화행사 및 포토존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행사는 정성찬 선수등 8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 공연을 선보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소속 및 선수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참가해 대회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에는 유도, 축구 종목이 대회가 열려 총 44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종목에 이어 에어로빅 힙합협회 주관으로 3번째 경기가 개최되면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 성장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엘리트선수와 일반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체육이 활성화 돠도록 돕겠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