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통신사 UPI뉴스 강성명 기자가 지난 13일 가수들이 뽑은 '2023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가수협회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무명 가수의 활동과 옛 DJ의 활약상을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홍보하는 등 선후배 가수들의 우애를 다지고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발판을 강 기자가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8월 DJ뮤직박스에서 추억의 팝송을 틀어주며 레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DJ문화 축제'를 알리는 등 시민과 DJ·가수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방송인대상에는 KBS라디오 '세월따라 노래따라' 김태성 PD와 광주MBC '놀라운 3시' 류권형 PD 등 2명이 선정됐다.
강 기자는 14일 전남 해남군정 홍보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해남군수 표창도 수상했다.
강성명 기자는 '광주지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2~30억 원 뭉칫돈 조사',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과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수상한 아파트 거래', '세월호 유가족, 배의철 변호사 폭행' 등을 단독 보도해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헌혈 30회를 달성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남의 학생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헌혈 유공장인 '은장'을 수상했다.
강 기자는 CTS기독교TV, TV조선을 거쳐, 현재 UPI뉴스 광주전남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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