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 개최… 신진서·김명훈·원선진 등 참가

KB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 개최… 신진서·김명훈·원선진 등 참가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2.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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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2-2023 KB바둑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킥스(Kixx) 김영환 감독이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지난해 2022-2023 KB바둑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킥스(Kixx) 김영환 감독이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달 말 개막하는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지난해에 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KB바둑리그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 호텔에서 8개 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가하는 미디어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킥스(Kixx)의 김영환 감독과 신진서 9단을 비롯해 원익 이희성 감독과 박정환 9단, 바둑메카 의정부 김영삼 감독과 김명훈 9단,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과 강동윤 9단,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과 원성진 9단, 정관장천녹 최명훈 감독과 변상일 9단, 울산 고려아연 박승화 감독과 신민준 9단, 마한의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과 안성준 9단 등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2022-2023 KB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킥스(kixx)팀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지난해 2022-2023 KB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킥스(kixx)팀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팬들도 초청돼 선수들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진다.

또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대학생 서포터즈도 미디어데이에 함께 할 예정이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 합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며 바둑TV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2억5000만 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 원, 4위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원, 패한 팀에는 70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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