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 개최

대한산악연맹,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 개최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12.13 2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산악연맹이 14일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을 개최한다. / 대한산악연맹)
(사진=대한산악연맹이 14일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을 개최한다. / 대한산악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을 개최한다.

'2023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 체육 활동 참여율 증대 및 학생 체력 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AR클라이밍은 AR(증강현실)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으로, 올해 5월 시작해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최근 스포츠클라이밍은 유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떠오르고 있다. 또한 내년 '파리 2024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AR클라이밍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체험해 보고, 청소년들의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종목으로써 특히 학교 체육시설과 체육 교육 과정에 적합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수업과 방과 후 수업으로 난우초등학교, 보라매초등학교, 신당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은석초등학교 등 16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학교별로 개인대회를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온라인 대항전을 진행한다. 개인대회를 통해 개소별 대표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온라인 대항전에 참가한다.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은 예선 경기와 본선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소별 1학년부터 6학년 대표 선수가 총 2회 플레이를 한 후, 가장 높은 합산 점수로 최종 점수가 인정된다. 

예선 1위부터 4위까지 본선 진출 후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종합 우승학교와 학년별 시상이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