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김혜성 선정… 키움 2년 연속 배출

KBO, 2023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김혜성 선정… 키움 2년 연속 배출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12.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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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시상식에서 수비상 받은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사진=연합뉴스)
2023 KBO 시상식에서 수비상 받은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달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김혜성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키움은 지난해 수상한 이지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김혜성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556타수 186안타) 7홈런 57타점 25도루 104득점을 기록했다.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시상은 11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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