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진 목포 부부요양병원 원장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 출판기념회 성료

문용진 목포 부부요양병원 원장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 출판기념회 성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11.27 10:06
  • 수정 2023.11.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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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목포에메랄드 웨딩홀 1500여명 운집…총선 향한 본격적인 행보 시발점 
명분있는 정치, 사람냄새 나는 정치, 변화된 목포 미래 비젼 제시 

목포 부부요영병원 문용진 원장이 지난 26일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지역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목포 부부요영병원 문용진 원장이 지난 26일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지역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명분있게 정치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돠고 싶다. 목포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사람냄새 나는 정치하겠다”

젊음을 담보로 목포 미래비젼을 강조하는 문용진 부부요양병원 병원장이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저서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기념회는 정치인과 지역민들 지지자들 등 1500여명이 축하해 주며 문용진원장의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첫 시발점임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특히 틀에 박힌 출판기념회가 아닌 신선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기존 지역 유지들이나 유명인들의 축사 대신 평범한 주부와 지역 청년이 축사를 하며 정치인 문용진에게 바라는 점을 얘기해 공감을 샀다. 

지역에서 봉사자로 활동하는 평범한 주부 박성임씨는 “목포에서 나고 자라고 목포에서 살아갈 문용진원장의 얘기에 감동을 받았다” 라며 “왔다가 가버리는 정치인이 아닌 지역에 오래 머물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청년 정진욱씨는 “어려움 속에서 병원을 하며 성공을 이룬 이야기를 감동깊게 읽었다. 목포 청년들에게도 꿈을 주고 목포가 남아있고 싶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 라며 책에 대한 감동과 바람을 축사에 담았다. 

‘목포사람 문용진입니다’는 현재 부부요양병원 원장인 저자가 목포에서 자라고 10년전 목포에서 삶의 터전을 일군 과정과 정치도전에 나선 경위 그리고 목포의 위기 원인과 희망의 비전, 전략을 어떻게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큰 목포 발전을 이뤄나갈 것인지 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문 원장은 한때 ‘대한민국 3대항 6대 도시’로 주목받던 목포가 “현재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도시침체 그리고 자신감과 활력 부족 등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또 목포가 낳은 ‘큰 정치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강조한 ‘민생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겠다던 목포정치가 기득권 정치로 변질되면서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 정치를 줄 세우는 구태정치’와 목포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하며 ‘성과 없이 말’만 하는 ‘심각한  정치실종 위기’까지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짧게는 5년, 길어도 10년 정도의 골든타임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면 목포는 지역소멸이라는 예상밖의 위기”도 진단된다며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으로 "성과 중심, 능력 중심의 강한 추진력과 균형감을 갖춘 실용정치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지역과 나라를 바꾸는 혁신과 전략의 패러다임이 “먹고 사는 문제”로 바뀐 만큼 이제 목포도 정치의 주체가 바꿔져야 한다며 “목포에 살면서 성과를 만들어본 목포사람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자는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목포의 지역 지형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혁신성장과 구조개혁의 추진을 통해서 경제와 교육 문화, 사회적 약자와 중산층이 어우러져 함께 살맛을 느끼는“목포를 복원시키는 전략과 추진 과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방법론도 제안하고 있다.

문용진원장은 “병원을 세우고 계속 발전 시키면서 반면 그대로 있는 목포가 안타까웠다. 그래서 목포도 변화게 하고 싶었다. 정치는 미래를 보여주고 결정해야 한다. 명분있는 사람을 위한 결정으로 변화된 목포를 보여 주고 싶다”라고 미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저자 부부요양병원 병원장 문용진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부회장, 목포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이사,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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