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제1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개최

보성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제1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10.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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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ㆍ고흥ㆍ장흥ㆍ강진 4개군 합창단 출연…군민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화합·동반 성장 계기 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오는 19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1회 군민 화합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성, 고흥, 장흥, 강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성군 임태욱 단장이 이끄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고흥우주합창단, 장흥합창단, 강진합창단 총 4개 합창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바이올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서는 강진합창단에서 우리는(이성은 편곡), 바람의 빛깔(윤창호 편곡), 테스형(나훈아 곡)을 부르고, 고흥우주합창단에서는 바람이 분다(차혜원 편곡), Besame Mucho(오병희 편곡), 고흥으로 가부세(양일호 작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ARCO앙상블의 세월이 가면(최호섭 곡), 벨라싱어즈의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등 축하공연과 2부 공연에서는 장흥합창단에서 새봄(김규환 작곡), 백일몽(Henry Clay Work 곡), 풍년가(경기도민요)로 무대를 꾸미고,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에서는 마중(윤학준 곡), 꽃구름속에(조성은 작곡), 바람의 노래(조용필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은 4개의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국민가요로 알려진 '거위의 꿈(김동률 곡)'를 연합합창으로 함께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4개 군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이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열려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4개군 합창단의 감성적인 하모니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청정연안인 득량만과 강진만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2017년 발족했으며,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등 4개 군이 함께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협의회 발족과 함께 지난 5년간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은 2017년 6월에 창단됐으며, 소리의 고장 보성군을 대표하는 전문성을 갖춘 40여 명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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