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임업·정원 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임업·정원 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10.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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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발전 도모…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  민간교류 활성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지난 17일 임업과 정원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시기에 발맞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지난 17일 상호간 협력체계 및 발전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지난 17일 상호간 협력체계 및 발전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협약식을 통해 우수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문,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을 통한 산림자원 육성 및 임업 발전 지원, 산림기술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및 활용, 올바른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산림과 정원 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 유아숲지도사 양성, 임업경영인 등 1800여 명의 산림 정원 분야 전문가를 배출한 기관이다. 

안진찬 이사장은 “담양군의 대나무를 비롯한 산림자원과 죽녹원, 소쇄원 등의 다양한 정원자원을 활용해 임업 분야의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과 더불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원림 문화의 도시로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 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업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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