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위해 손잡았다

광양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위해 손잡았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0.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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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광양시청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광양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와 포스코리튬솔루션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양시와 리튬업계의 대표주자인 포스코리튬솔류션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재 양성과 채용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어서 지역 인재 양성과 채용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2022년 12월 포스코홀딩스가 총투자비 5,751억 원으로 설립한 회사로 2023년 6월 율촌산단 내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고순도 수산화리튬공장을 착공했고 오는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직영 140명과 협력·용역인력 포함 약 210여 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광양시와 포스코리튬솔류션과 협약체결은 지역인재들의 취업 기회는 물론 지역 소멸시대를 맞은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광양시 제공]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광양시 제공]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 훈련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리튬솔루션측도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전문교육지원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으로 지역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각오다.

한편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4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해 교육생 50명 전원을 고용했고 지난 9월에는 신산업 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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