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카약 4인승 500m, 남녀 모두 은메달

[아시안게임] 카약 4인승 500m, 남녀 모두 은메달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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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가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약 4인승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시상대에서 세리머니 중인 남자 대표팀의 조광희(왼쪽)와 장상원 / 신화=연합뉴스)
(사진=한국 가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약 4인승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시상대에서 세리머니 중인 남자 대표팀의 조광희(왼쪽)와 장상원 / 신화=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이 카약 4인승 500m에서 남녀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광희와 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구성된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1분 25초 006으로 2위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은 이 종목 2회 연속 은메달이다.

금메달은 한국보다 1초 147 빠른 1분 23초 859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2014년과 2018년 연속해서 카약 1인승 200m 금메달을 따냈던 조광희의 경우 전날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 이어 이번에도 2위를 기록하며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광희의 주 종목인 카약 1인승 200m가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서 제외됐다.

뒤이어 열린 여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도 최란과 이하린, 이한솔(이상 부여군청), 조신영(대전광역시체육회)이 1분 42초 87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1위 중국(1분 39초 960)과는 2초 910 차이였다.

이로써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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