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최향동)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대한적십자사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애일의 집’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먼저 환경공단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정 기탁하고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빛그린산단 공공 폐수처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근처 ‘애일의 집’을 찾아 휴지, 세제 등 기본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물품을 기부하고 전기설비 시설 점검과 내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 공제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동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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