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제 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한국섬진흥원 ‘제 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9.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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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안 우이도 20여명 참석…섬 마을간 도로 미개설 이동권 제한 등 불편 호소,  섬 지속 가능 및 관광, 산업 발전 모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은 22일 ‘제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돈목마을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에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신안군 및 도초면 관계자, 그리고 주인공인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선진흥원이 신안우이도에서 제 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선진흥원이 신안우이도에서 제 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포럼은 우이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섬 관광,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섬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각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교통 및 환경 문제,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영, 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우이도 섬 현안 공유와 그에 대한 대응책들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이도는 섬 마을간 도로 미개설로 인해 이동권 제한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럼을 통해 섬 주민들은 숙원사업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갔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섬 현장포럼을 통해 섬 지역의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섬 진흥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섬 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장려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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