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실시간 현장검색으로…대홍기획,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 선보여

제주 여행을 실시간 현장검색으로…대홍기획,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 선보여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9.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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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홍기획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 / 대홍기획)
(사진=대홍기획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 / 대홍기획)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홍기획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

대홍기획은 최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메타라이브는 제주도와 대구 지역을 오픈했으며, 순차적으로 여행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XR(확장현실) 망원경(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했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홍기획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 / 대홍기획)

특히, 제주 지역은 백록담과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을 비롯해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경우 해당 장소를 검색해 현장 날씨, 파도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셈이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은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쉬운 여행코스를 정리가 가능하다. 

피드 기능을 활용해 유저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 및 후기 확인도 할 수 있다.

한편 대홍기획은 메타라이브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인증샷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고성능 액션캠, 스마트 워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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